날짜 잡았어요...
지금 하루하루 기다려지고 떨리고 설레이고
여러가지 기분이 드네요..
저번주까지 밤에 잠도 안자면서 고민했어요
재수술 알아보시는 분 아니면 그심정 정말 모르실거에요..
완전 이번엔 진짜 성공하자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 마음으로 병원 결정하고 수술결심 하는거거든요!
결혼자금에서 좀 보태고 부모님께 도움좀 받아서
금액은 부담되지만 재수술 결정 했구..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기도하고 있답니다.
ㅁㄱ에서 하기로 했고 다른분께ㅇㅁㅈ도 추천받았는데
아무래도 제 느낌은 상담받을때 ㅁㄱ가 더 잘 맞았던거
같아요..실장님이나 원장님 두분다 배려를 너무
잘해주셔서 그런가.. 마음도 편하고
다른병원 원장님이 소개시켜준게 더 신뢰가
갔던거같아요.. 재수술, 어려운케이스 많이하셨다고 해서..
믿어야죠 그래야 저도 맘편히 수술하고
그래야 결과도 좋을거같고..!
코젤 텍스쳐로 하기로 했고,, 첫번째 병원에서
유륜으로 수술했기때문에 유륜으로 절개해서
다시 수술하고 첫수술때 생긴
정말..너무나 싫은 이 흉터도 같이
제거수술 하기로 했어요..
통증은 거의없을거라고 하셨구요..
저 자신에게 올해가 가기전에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말 간절하게 성공을 바라면서
수술잘되게 기도할거고.. 결혼할 남자친구도
기도하고 있어요..
저 수술 잘되라고 응원 부탁드려요.. 지금
너무 떨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