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수술하고 한쪽이 근육따라 막 움직이고 누우면 겨드랑이 쪽으로 넘 쏠려서 한 쪽만 재수술을 받았었어요,,
근데 또 그렇게 되고 그래서 여기 저기 인터넷 상담 끝에 한 곳 결정,,저저번 주에 설 올라가서 상담받고 수술 날짜가 담 주네요,,
한 쪽도 구축,,한 쪽은 방이 잘못된 거라고..
양쪽 다 해야 되요.
오늘 수술에 필요한 검사해서 서울로 팩스 보내는데
첨 수술할 때 검사한 것보다 몇가지 검사가 추가되었더군요,,
그 중에 유방 엑스레이란 게 있는데 유방부분만 45도로 납작하게 눌러서 찍는 건데 아무래도 보형물 때문에 잘 안 나오는지 한 번 더 찍더라구요,,
글고 기계로 완전 납작하게 누르는데 보형물 터질까
겁도 나고...
암튼 피검사랑 기본 엑스레이 초음파 등등 다하고...
이번엔 정말 잘되야 되는데...
앞엔 재수술까지 겨절로 해서 이번엔 유륜 절개하구요,,텍스쳐쓰구 근육 위로 할꺼예요...
피부가 두껍지 않고 움직임이 덜하대서 텍스쳐가 쫌 걸리지만 의사쌤 판단을 믿고 따라야겠죠??
두 번 수술에 몸도 맘도 넘 지쳐서 걍 보형물 빼버리고 살까하다 마지막 도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