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날쯤에 수술한 기억이 나네요..
수술하고 지금까지...
솔직히 촉감은...
ㅋㅋ 간호사언니가 그러는데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라네요..
전 솔직히 가슴팩 박으루 막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팩을 둘러싼 막이..근데 그 막이 구형구축처럼 딱딱하거나 조여오는 건 아니구..그냥 제 몸에서 이상반응오니까 알아서 피막을 조성한거죠..
덕분에 촉감은 그냥 그런정도입니다..ㅋ
한쪽은 225라 촉감 좋은 편이구요..
한쪽이 250인데 제가 봐두 좀 별루긴 해요..^^;
글구...가슴이 좀 차갑다는 것?ㅋ
그리곤 다른 부분에 있어선 아주 만족하고 일년 보냈습니다...
우선 옷입을때 가슴 뽕브라 안해두 되고, 솔직히 유두점만 가리면 속옷 안입어도 봉긋하니 이쁜 라인 생기구요...
요즘엔 캡내장 나시에 티하나 입구 다닐 정도구요..
넘 편하구 오히려 자연스러워 좋아요..
근데 제 가슴이...목욕탕 가면 시선 집중이 되더라구요..
가슴이 전체적으루 넘 동그란 편이네요..
아래로 점 자연스럽게 처져야 하는데...맨바닥에 헤딩해 버린 것 처럼..ㅋ 완전 동그래여...
이유는...첫째 애기 낳고 올해 둘째 계획중이라 했더니, 둘째 가지면 가슴 자연스럽게 처지는 것 감안해야 한다구 해서 뭐 대충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일년이 지나구요..
다음달 둘째 계획중이랍니다...
첫째때 젖몸살루 무지 고생했드랬죠..
없는 가슴이..목까지 부어 올라 엄청 고생했는데..
수술하고 일년이 지난 지금엔 젖몸살까지 오면 어디루 넘어가려는지..넘 걱정스럽답니다..
젖몸살 안오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죠..^^;
둘째 가지면 가슴도 무지 불을텐데 살짝쿵 걱정스럽긴 해요.. ㅎ
그래두 없는 가슴보단 조금 거대해진 가슴이긴 해두 좋을 듯 합니다..^^;
둘째 임신 하고 가슴 불어나는 느낌...
출산 후 모유수유등..
앞으루 장기전으루 후기 남겨 볼까싶어요...
ㅎ
둘째 한방에 갖고 후기 남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