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제 사이즈는 꽉찬 75B, 요즘은 살이쪄서 75C
네요.. 현재 키 162 몸무게 51~52 바디라인 34-25-35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적으나 그래도 불편했던 점 위주로 적습니다.
모양
제가보기엔 참 이쁩니다. 목욕탕을 가도 저만큼 이쁜 가슴 잘 못봅니다.ㅡㅡ(죄송)
남친도 가슴이 예술이라고 좋아하는데
옆라인이 물방울 라인과 거의 흡사하다고 봅니다.
와이어 착용시 당연히 심하게 골생기구요
스포츠브라또한 골이 생깁니다.
촉감
누어있을때를 제외하고는 촉감이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말캉거리지도 않고 적당이 말랑하다고 해야하나..
남친이 탄력있다고 좋아합니다.( 가슴수술사실 모름)
움직임
생각보다 무거워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으니 걸을때 덜렁거림은 자연산가슴에비해 덜합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하나..ㅡㅡ;;
와이어 착용시 좀더 덜렁거림이 느껴지네요
자연산 가슴과의 비교
한명(좀 통통함)은 완전 지방처럼 너무 말캉했고
한명(좀 날씬)은 좀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슴 촉감도 개인차가 있는거 같더군요
제 가슴이 인위적인 느낌을 그렇게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감각
제가 생각하기엔 저의 부작용같은데요. 자극을 주었을때 아픔을 느끼기는 하나, 애무했을 때 여전처럼 흥분이 많이 되지 않습니다ㅜㅜ 그래서 남친은 제 가슴이 성감대가 아닌줄 압니다.
겨절 흉터
한 6개월까지는 크게 보이더니
지금은 많이 희미해졌습니다. 한쪽은 주름인것처럼 느껴짐
올해는 비키니를 입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쪽은 조금 봉긋하게 수술 흉터가 남아 다른쪽보다 잘 보이네요... 치료를 할 생각입니다.
누어 있을때
아침에 일어나면 차가워져 있는 가슴을 발견합니다ㅡㅡ;
누어있을때 완전 봉긋한건 아닌데 자연산 가슴처럼 완전히 퍼져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친은 제 가슴이 좀 커서 잘 안퍼지는 것으로 압니다.
촉감은 좀 단단하다는 느낌입니다. 누워 있을때는...
그래서 남친이 만질때 일자로 누워 있지 않고 살짝 옆으로 누워 촉감을 좋게 하려고 하는 버릇이 생겼네요.ㅡㅡ;
마사지
저는 아직도 마사지를 합니다.하루 한 1분정도 ? 마사지를 하면 좀 시원하다는 느낌도 받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살짝 단단해 져 있는데 다시 마사지를 하면 많이 부드러워 집니다.
생리때
생리하기 전에 다들 가슴이 조금씩 커지는걸로 아는데요, 좀더 커지고..ㅡㅡ;;; 좀더 단단해 집니다. 전에도 생리때는 좀 단단해 지고 커진다는 느낌을 받긴했지만..
음 그래서 남친은 생리전에 가슴을 만지면 금새 생리할거 같다고 알아챕니다.
기타 가슴 수술하고 후회되는 점
딱 두번 있었네요
1.가슴이 다소 무거워 몸에 있는 살(등살 뱃살?)이 살짝 처진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제가 2kg정도 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거 같구요.. 운동을 안해서 근육량이 적어 지탱을 못하는 거 일 수도 있고, 단지 가슴때문이라는 확률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ㅡㅡ
운동을 열심히 해야할듯합니다.
2.가슴이 커져서 혹은 무거워서 공부할때(12간정도 함) 어깨가 좀더 결린다는지 하는 불편함때문.
가슴 만족도
★★★★☆
워낙 작았던 껌딱지 가슴이이라 컴플랙스였는데
에스라인으로 거듭나니
목욕탕을 가도 헬스장에 가도 자신감 있습니다.
옷을 입어도 태가 나구요.
하지만 감각이 좀 무디 다는점
상처가 아직 남아있다는 점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차가워져 있다는점 등 위에서 언금한 다소의 단점이 있어 별하나 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가슴수술 하신 분들의 동감되는 부분이나 그렇지 않은부분에 대한 의견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