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댓글만 달았는데 글이 써지네요 ;;
저는 수술한지는 2달 좀넘었어요 -
진짜 가슴없었거든요 ㅡ
너무 절실하게 하고싶어서
적금탄거 가지고 휴가빼서했어요
5일만에 회사 복귀하려니까 죽겠더라고요 -
생각보다 회복 빨라서 지금은 아주좋아요
예전부터 맘먹고있던일이라서
병원결정하고 후딱 해치웠어요
떨리지도 않고 큰일엔 무덤덤해서 그런지
그전날에도 잠도 잘잤어요
수술당일날 사진찍고 수술대위에서
마취 잘되라고 무슨 링거같은거 맞잖아요
그거놓아놓고 마취의 기다리는데
수술대위에서 태연하게 자버려서 의사샘도 당황하시고
암튼 수술하고 나와서도 친구한테
죽을만큼 안아프다고 했어요
마사지는 너무 아파서 울면서 했어요
근육찢어지는 느낌 ㅠㅠ
지금은 아직 아콜레이드 먹고있고
샵끊어서 마사지 하고 저도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너무 마르고 흉곽도 작고 살도 타이트해서
팩이 잘 안움직인데요
그 덕분에 안모아도 가슴골을 생겼어요
같이 한 친구는 좀 벌어졌거든요 ㅡ
촉감은 좋은데 팩안움직인다니까
구축올까봐 겁나요 ㅠㅠ
그리고 흉터 ; 너무 진해요 ㅡ 팔운동 하라는거
안알려주셔서 몰랐거든요 지금이라도 하면
좋아질까요 흉터너무진해서 고민입니다
하기전사진은 잊어버릴려고 아예 찍지도않았고요
수술후 사진은 아직 챙피해서 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용기내서 올려볼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