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거 말안하고 했는데, 나중에 알아도 좀 싫어해도
뭐 많이 싫어하겠어,
서로 좋아하면 크게 상관없을꺼라 생각했어요
왜냐면, 전 제만족을 위해서 한것이기 때문에 이해해줄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외국애라서 좀더 개방적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ㅡㅡ
알고봤더니
예전여자친구는 크면 남자들이 좋아하니까 수술했었는데 ,가슴수술이 fake가짜니깐 그게 싫어서 결국 헤어졌었고
자기 여동생은 모델일을 위해 돈을벌기 위해 했기에 어쩔수없었겠다고 이해는 했지만 더 이상 말은 안한데요,,
휴,, 이 1% 남자를 어쩜 좋아요..
자기도 나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니깐
계속 생각중이래요,,,,,,,
진짜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이때까지 결혼이나 같이 사는거에 대해서 별로 생각이 없었어요, 하긴 나이가 어린탓도 있긴 하겠지만,,
혼자 살거나,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얘한테는 좀 특별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다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더 보고싶어지고 그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더 느껴져요,,
비록 말은 잘 안통해도 좋아하는 취향 같은것도 비슷해서 되게 잘 맞았고,,
,,좋아하는거 이상, 아님 사랑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아요, 이런 어이없는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