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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드디어 수술 후기 남깁니다..후기 1(수술후 만 24시간 상황)-다운로드 받아서 사진 내렸어여
새벽
작성 07.08.23 15:38:20 조회 3,675
우선 부탁말씀 드립니다.

* 병원정보 물어보는 쪽지 보내지 마세요.
저는 왼쪽 메뉴의 닥터 상담에 있는 병원에서 시술받았구요. 제가 쓴글 검색해 보시고 상담받은거 읽어보시거나 같은내용의 후기를 병원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니..좀만 관심있으신 분은 어딘지 금방알 수 있을 거예요

* 사진 다운로드 하지 마세요(다운로드시 바로 내립니다.) 사진 기재는 하루만 할게요.. 오늘사진은 정확히 내일 8월24일 밤 11시에 내립니다.

<후기 시작>
8월 22일 수요일 수술받았습니다.

후기를 어떻게 남길까? 고민하다.. 제 기준으로 제가 수술전에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적을게요..

저도 수술전에 다른분들 후기남긴걸 수없이 많이 읽었는데.. 그래도 제가 가장 궁금한건 좀 빠져있어서.. 보통 사진도 예쁘게 잘 된 사진 많이 올리시구요..

그래서 전 혹시나 가슴확대 수술을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사진이나 뭐 이런거.. 하나도 가감없이 써볼게요


시작합니다 ^^;;

1. 수술전 내가 한일..
수술할 병원과 수술날짜를 결정하고 제일 먼저 제가 한건 금연이었습니다. 많이는 안피우나 (한갑사면 보통 3-4일정도- 흡연한지는 한 10년됐고) 어디 정보를 보니.. 담배를 피우면 혈액속에 니코틴이 있어.. 지혈이나 붓기등에 좋지 않다는 글을 읽고 수술을 결정한 날부터(토요일부터) 금연했어요. 첫날은 좀 피우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겨.. 그때마다 양치질.. 한 10번도 넘게 했을거예요 ^^;; 그렇게 4일잘 버텼고..다행히도..지금은 전혀 담배생각 안나네요.. 이것도 다 하느님의 도움이신지.. 암튼 수술후에도 의사선생님들은 2주정도 금연하라고 하시는데.. 이참에 완전금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수술을 생각하신다면 그때부터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술전 12시간전 부터는 금식이예요..물도 마시면 안됩니다.

2. 8월22일 수요일 아침 -
9시 30분에 수술일정이 잡혀있었음
병원에는 8시 30분까지 오라고 했어요(수술전 절차가 있다고)
6시에 일어나 목욕하고 때도 좀 벗기고..^^; 머리도 감고..상쾌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솔직히 전날도 잠 잘잤고.. 전혀 떨리거나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신중의 신중을 다해 결정한 일이니.. 저의 결정에 확신이 있었고.. 이제는 두려워하거나 떠는것보다는.. 원장선생님만 믿고.. 잘 따르면 된다 라고 생각하니.. 별로 긴장도 안되고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좀 꼼꼼한 제 성격도 믿는 편이라.. 저의 결정을 믿었고 저의 결정에 확신도 있었고..

3. 병원도착(8시 30분)- 수술준비 과정
1)사진찍기
먼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전 사진을 찍었어요
정면, 반측면, 측면 총 6장 찍고

2) 수술동의서 쓰기
원장님을 만나뵙었죠.
원장선생님께서 가슴수술후 올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하셨습니다. 이건 가슴수술후 일반적으로 올수 있는 부작용으로 원래 알고 있던거라 세삼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선생님말씀 듣고 차트에.. 부작용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사인할땐.. 그래도 나에겐 이런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하느님께 기도하고..사인했어요
수술할 내용에 대한 설명과함께 수술동의서도 주셨어요
그동안 상담을 통해 워낙 제가 세세한거 까지 물어보셔서 그런지..자세하게 쓰셨더라구요, 수술방법(근막위, 오메가 유륜절개) 보형물 종류와 크기, 수술후 흉터에 대한 내용, 마취에 대한 내용 등등.. 자세히 적혀 있었고 ..그걸 읽으니..내가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받게 될지 알게되니 좀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꼼꼼히 몇번읽어보고 동의서에 싸인했습니다.

3) 디자인하기
상의를 벗고.. 원장님의 꼼꼼한 진찰하에.. 디자인이 시작됐어요.
다시한번 저의 사이즈를 재시더라구요.. 유두와 유두사이의 넓이, 쇄골에서 유두까지의 길이, 유방 지름, 유두에서 밑선까지의 높이 등등 을 재고..
검정색 네임펜으로 쭉쭉쭉,, 그림 그리시고..뭐라고 쓰기고.. 파란색 네임펜으로는 보형물이 들어갈 위치, 크기를 그리시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피부 두께도 잽니다. 원장님께서 아래쪽 피부는 어느정도 두꺼운데.. 가슴위쪽이 좀 얇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박리해보고 위쪽피부가 너무 얇으면(피부가 너무 얇으면 보형물이 만져질수 있거든요) 아래쪽은 원래대로 근막위, 위쪽만 근육밑으로 할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 그얘기 듣고.. 아~ 대단하시당.. 전 한가지 보형물이면 근육밑이면 다 근육밑, 위면 다 근육위에만 시술하는줄말 알았는데.. 상태에 따라.. 반씩 다르게 할수도 있다는 말씀듣고.. (사실 이런내용은 전에도 들은바가 없어서..) "그게 가능한가요?" 물었더니.."환자의 상태에따라 가장 최적의 시술방법을 찾아야 겠죠. 지금 봐서는 좀 얇은거 같은데.. 확실한건 실제로 봐야 됩니다." 하셨어요.. 여기서 완전..믿음 만빵...
사이즈에 대해서는 계속 240과 270을 고민했어요.. 원장님은 자연스럽게 240을 권하셨는데.. 보형물의 크기 차이를 보니 지름은 약 0.5센티 높이는 0,1센티 정도 더 큰데.. 사이즈 조금 크자고.. 촉감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요
제가 물었죠.. 240과 270 촉감의 차이가 많이 날까요?
그닥 크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크기는 많이 차이날까요? 실제로 지름 높이의 차이는 미미한것 같지만.. 보형물은 3차원적인 거니.. 크기에서는 좀 차이가 있을수 잇으나 전문가가 아닌이상..크게 차이를 못느낄거라고 하셨어요
제가 사이즈를 못정하고 고민하다.. 그냥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240 할게요..라고 했어요..원장님께서 수술하면서 함 봅시다..하시데요
(첨에 상담 받을때.. 코젤로 하더라도 바로 코젤을 넣는게 아니고 식염을 넣어 어느정도 사이즈를 가늠해보고 코젤로 시술을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보형물 크기도 원장님께 맞기기로..^^)


4) 마취
9시 40분에 수술실로 가서 누었더니..마취과 의사쌤께서 오셨습니다. 잠이 올겁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눈 앞이 점점 흐려지더라구요.. 이렇게 마취되고..
수술과정이야 잠들어서 모르고.. 원장님과.. 다른 전문의 의사선생님, 간호사 2-3명 이렇게 수술하신것 같아요

4. 수술이 끝나고..
눈 떠보세요.. 라는 말에.. 눈을 떠보니 제가 침대에 있더군요..(시계를 보니 1시 30분 경)
우선 머리가 아팠어요, 그리고 계속 목과 코로 넘어오는 마취약 냄새.. 속은 미식거리고..
토악질 두번했는데.. 계속 뭐 먹지도 못했는데.. 위액과 물이 넘어오더라구요.
가슴통증 보다.. 마취기운에.. 완전히 정신을 차리진 못하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눈 떳을때부터 3시간정도는 계속 좀 심한편이였구..입은 바짝바짝 마르고..입안도 바짝 말라서..물이 너무 먹고 싶은데.. 수술직후에는 안줘요..
어디서 제가 주어 읽은 정보로는 심호흡을 많이 하면 마취가스를 빨리 폐에서 제거할 수 있다기에.. 심호흡을 계속 했습니다.. 깊게 코로 들어마시고.. 입으로 내밷고
그러다..정신차려보면.. 제가 자고 있구..^^;;;;;;
정신들면 또 심호흡.. 몇번하다 또 잠들고..
눈 뜬 이후로 마취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는지..
자꾸 잠이 들었어요.. 1시 30분에 눈떠서.. 심호흡과,, 잠들기는 3-4 차례.. 6시쯤 되는 좀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
수술후 4시간 지나니.. 물을 마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또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소변 많이 보는것도.. 마취약 빨리 배출하는데 도움된다고 해서..
물을 벌꺽벌꺽.. 아무리 마셔도.. 입안이 마른듯한 기분은 안가시고.. 6시부터 11시까지 1.5리터 병으로 2병 마시고..화장실도 겁나게 많이 갔습니다..들락날락..^^;;

5. 퇴원
7시 쯤 되니.. 원장님께서 오셔서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셨구요.. 보형물은 270 넣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생각보다 제 몸 상태가 괜찮았데요(아이구 이뻐라..ㅎㅎ)
글구.. 어지럽지 않으면 퇴원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전 퇴원 안했구요.. 그날 그냥 병원에서 하루 오버나잇했습니다.
이유는 우선 아직은 일어나면 좀 어질어질 했구요.
제가 집이 멀어서 지하철을 타고 1시간 30분을 가야 되는데 솔직히 부축해주는 사람도 없이(아무에게도 수술사실을 안알리고 했기에) 혼자 장거리 지하철을 타는게 좀 힘들것 같았고. 집에가도 혼자 살아서 누가 저를 케어해줄 사람도 없어서.. 오늘은 하루 병원에 있고 싶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병원에서 하루 있길 잘한거 같아요.
당직 간호사 1분과 함께 있었는데, 우선 포도당 링겔을 맞았는데. 1리터 다 맞으니까 하나 더 꽂아주시고..(아무래도 수액 맞으니..혈액속에 있는 마취약도 빨리 빠졌겠쬬?) 저녁때 항생제 한대 맞고.. 밤 10시 되니 항생제 한대 더 맞고.. 새벽에 6시쯤에 한대 더 맞고..(집에 갔음 못맞았을거 아니예요?)
글구.. 겨드랑이와 옆구리 쪽에 약간의 미열이 있어 아이스 팩을 끼워 넣었는데.. 12시에 잘때까지 한시간에 한번씩..6번 정도 갈아줬고.. 새벽에도 2번정도 새 아이스팩으로 갈아줬고.. 간호사분께서 친절하게 갈아주셔서 아주 편했구요..밤늦게까지도 친절하게 잘 보살펴 주셨어요..(집에 혼자 갔으면.. 아이스 찜질도 못했을거고..)
암튼 결론은 어제밤에 무리해서 집에 안가고.. 병원에서 하루 자면서 케어받은게 저한테는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6. 수술 후 통증 및 모양
이게 젤 궁금하시겠쬬?
수술후 일어나보니..가슴에는 붕대를 감아놔서.. 모양을 볼수는 업었어요.
통증은 유륜으로 해서 그런지.. 유륜아래. 유선쪽이 좀 땡기는 기분이고 가슴위나 팔은 전혀 아프지 않아요
가슴 아래쪽은 좀 뻐근한 기분인데.. 왜 고등학교때 체력장하고 다음날 되면.. 다리 근육 뻐근하고 배땡기고 그렇잖아요.. 딱 그느낌이예요..
원장님께서 통증에 대해서는 장담하셨는데.. 장담하신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저는 일부러.. 팔을 들어올리는 연습을 좀 했어요..
밤새.. 팔 다섯번씩 올리고.. 좀 쉈다가 또 올리고..
옆구리쪽이 살짝 뻐근했는데.. 팔도 살짝살짝 자꾸 올리니.. 팔 올라가는 높이도 높아지고.. 뻐근한것도 점점 덜해지네요.. 팔 올리는 운동이 효과가 좀 있는거 같아요
왼팔에는 링겔을 꼽아놔서.. 몇번 안하고.. 오른쪽만 많이 했는데.. 오늘지금 상태로는 오른쪽이 훨씬 부드러워요

7. 8월23일 목- 원장님 뵙고.. 가슴 모양 확인
아침 8시 30분경에 원장님이 오셨고.. 회복실에 가서..확인과정을 거쳤습니다.
가슴에 두른 붕대를 가위로 자르니...글래머러스해진 저의 가슴이 두두둥~ 드러났습니다.오..
솔직히 생각보다 예뼜어요.. 왜냐면.. 다른 분들도..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첫날 사진은 잘 안올리는데.. 제가 태국성형에이전시 사이트에 있는 후기 사진중에 수술후 첫날찍은 사진을 올린걸 봤는데..(지금도 그 사이트 수술후기 검색하면 가슴수술3개월후라는 글에 사진이 있거든요)

그 님께서 자기 가슴보고 한 말이..-마징가 제트- 였거든요.. 정말 사진을보니.. 동그란 모양이 아니고.. 가슴 위쪽까지 부워서 네모났게 보이고..약간 울룩불룩 모양이 그런게.암튼 좀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그분도 근육위였는데)

그래서 첨에 수술하면 다 저런모양인가보다 하고.. 솔직히 기대도 안했는데..
제가 본 그 사진에 비하면.. 전 정말 양반이더락요
아직 붓기가 있어서 탱탱해보이지만..우선 울룩불룩 네모모양 마징가제트 가슴 아니여서 다행이였어요 ㅜ..ㅜ

유륜절개로 해서 유륜쪽이 실밥이 보이네요
글구.. 유륜 주변으로 멍이 좀 들었구요
원장님께서 절개부위에.. 약 발라주시고..

방수 테이프로 붙여주셨어요..
사진상 반짝이게 보이는건 방수 테이프 때문이예요..
(절개부위에는 물이 닿으면 안좋으니까요.. 샤워는 오늘부터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가슴 주변에 테이핑 해주셨는데.. 이것은 모양을 잡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글구.. 보정브라 착용..
두둥.. 가슴이 커져버려서 M사이즈가 작아요..
그래서 급하게 라지 사이즈 주문.. 30분정도 있따 보정브라 왔구요.. 그거 착용하고..(앞으로 최소 1달, 최대한 3달까지는 이거 꼭 하라고 하셨어요.. 일반브라 하면 안된다고.. 일반브라하면.. 포켓 만들어놓은거에 영향주고.. 가슴 바깥쪽이 안예뻐진다고 하셨음)
옷입고 집에 왓습니다..

남방을 입고 갔는데.. 티보다는 편한거 같습니다.. 팔을 많이 안들어도 되니..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8. 일주일후 실밥뽑으러 가기로 예약하고 집에 와서.. 옆구리에 냉찜질 하고 있씁니다.
가슴 밑에 뻐근한건 어제보다 훨낫구요.. 내일은 더 좋아지겠지요?

붓기좀 빠지고.. 가슴모양 좀 자리잡으면 낼모레쯤 2차 후기 올릴게요..

가슴수술 계획중인 분들에게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덧붙임...*****
저 국내에서 수술하길 잘했다고 다시한번 감사..감사했어요.. 왜..제가 돈 얼마땜에..말도 통하지 않는..외국서 하려고..생각조차 했었는지..

암튼 저에게 태국갔다오신분들이 솔직히 쪽지 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저에게 쪽지주셨던 분들 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님도 계시던데..정말정말.. 후유증 다 낫기를..하느님께 기도드릴게요..정말요

제가 다시한번..한국에서 하길 잘했다..싶었던건..

수술전.. 사이즈 재면서 코디네이터가..차트에..사이즈 적거든요..차트를 적을때 제가 차트를 보니..
수술전 사이즈, 수술후 1주, 한달. 3개월후, 6개월후 까지 적게끔 되어있었고.. 지속적으로 병원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안심되었거든요..

저처럼.. 이런고민 하시는분(외국성형) 많으실거 같은데.. 제글 첨부터 검색해보시면.. 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지금 기분 아~~~~~~~~~~~~~~주 좋습니다.
아까 티비 보면서..벨리댄스도 따라하고..ㅎㅎ
기분 좋구요..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도 빼먹었는데..
아침엔 경황이 없어서.. 못드렸는데요.. 암튼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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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때기
07-08-23 15:58
is_babo
07-08-23 16:17
새벽
작성자
07-08-23 16:29
크리스틴**
07-08-23 17:13
새벽
작성자
07-08-23 17:29
소성
07-08-23 17:49
사라향
전 보이는데요^^...수술하고 병원에서 하루있어도 되는가봐요??..
다리 지방흡입술하고 그날 바로 퇴원했는데.집까지 기어가다 싶이 했거든요
ㅠㅠ.....병원에 하루 있어도 되는줄 몰랐네용..그 병원만 그런강;;;
07-08-23 17:50
새벽
작성자
07-08-23 17:55
나도크고싶다규
07-08-23 21:16
웃는그날
07-08-23 21:52
새벽
작성자
07-08-23 22:15
살빼장
07-08-24 02:08
사쿠라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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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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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작성자
07-08-24 10:25
새벽
작성자
07-08-24 10:31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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