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5년 9월에 수술했었어여..
무려 1년하고도 4개월이나 지난 상태지요..
250에 코히로 했답니다.
모양이 완전히 맘에 들진않았지만 그래도 워낙 절벽이였기에 나름 만족했어요
근데 수술후 마사지가 너무 안되는거지요...
아푼것도 문제지만 이놈의 몸이 3~40분 죽~~~~어라 마사지하면 아주 조금 풀리고
그리고 나선 그담날 아침되면 다시 딱딱해져버리는거지요...
아무튼 거의 3개월가량을 병원이며 저며 아둥바둥 마사지를해가며 버텼고 병원에 그만가도 된다고 할 정도가 됐어요
저도 맘을 놓고있었구요..
1년지나면 유방암 검진하자나요...
그때 다시 병원에 들렸는데...만져보시면서갸우뚱 하시는거져..촉감이 별루라면서...
그래도 구축이라고까진 생각 안했어요
근데...이번 겨울부터 살짝 아푸면서 정말 딱딱해지는게 저 스스로 느껴지더라구요
병원에 다시 갔더니 방법은 재수술 뿐이 없다네요...
전 유륜도 작아서 겨드랑이로 다시 해야하는데
겨드랑이에 코히 재수술은 어려운 수술이라 하시네요
구형구축으로 인한 재수술은 재발확률도 높다던데...
저 처럼 처음부터 상태가 안좋았던 사람은 재발할꺼같지않나요?? 아~~~~ 너무너무 고민되요...
저희 어머니 당장 뺴버리라고 난리시고..
빼버리는게 나을까요?
어짜피 재발할꺼라 생각하면 진짜 이짓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