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가 한 병원에선 코젤을 안써요..식염수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촉감이 좋다고 말씀하시드라구요..저도 사실 코젤로 하고 싶은데 이 샘한테 하고 싶어서 몇번 졸라봤는데 씨도 안먹혔다는..-_-;;그래서 가격은 걍 균일 하다고 보심 되요.
그리고 저는 아픈거 그다지 잘참는 애 아니에요..엄살도 나름 꽤 있는데..이틀째 부터는 솔직히 안아파요..제가 수술이 잘된걸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한 병원 후기 읽어보면 다른 사람들도 안아팠던거 같아요...오늘도 아침에는 가슴이 쩜 땅땅해서 거북스럽긴 한데..아픈거랑은 다르구요...절개한부위도 통증 전혀 없고 만세도 얼추 끝까지 되구요..
아마 많이 알아 보신 분들은 제 수술 특징만 봐도 어느병원인지 아실꺼에요..저는 완전 그 병원 표준과정을 밟고 있는 즁이니깐..ㅎㅎ
어제는 그 과정에 따라 드뎌 맛사지를 배우러 갔습니다. 위로 올리는 맛사지는 쇄골 뼈까지 보형물을 밀어 올리는데..아픈걸떠나서 졈 징그럽답니다..그래도 자꾸 하면 꽤 할만해요..그리고 상하좌우로 맛사지 하구요..마사지를 어제 오늘 한 10 세트 정도 했는데 훨씬 촉감도 좋아진거 같고 (물론 아직도 땡땡하지만요)
윗마사지가 특히 힘들다고 하는데 전 오히려 아래 마사지가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확인이 잘 안되서 힘드네요..
낼 모래 겨드랑이 스티치 제거 하러 가니깐 제가 맞게 하고 있는건지 알려 주시겠죠 머..
힘든건 특별히 없는데 이제 쩜 지겹네요..환자놀이가..ㅠ.ㅠ...참 번거로운 일은 맞는거 같아요..가슴수술...
저도 일주일이 넘으면 제가 혼자하는 맛사지 에 추가해서 샵에서도 관리 받을려고 하는데 보통 강남쪽 샵에 가면 다 믿을만 하게 해 주겠죠??? 혹시 혼자 하느니만 못할까봐...강남역 쪽에 괜찮은 믿을만한 관리샵 있음 저한테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p.s 제가 올래 커피랑 담배 힘으로 사는데 몸이 아쥬 멀쩡하다보니 금연이 더욱 힘들어요..사실 어제도 두대나 피워버렸는데..하루에 두 세대 쯤도 안되나요?? 이론적으로 해로운건 알지만 괜찮으셨던분 여기 좀 붙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