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간 컴플렉스에 시달리다가 벼르고 벼렀던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가슴확대 수술이 성형수술 중 가장 아프다고 하던데..
막상 받고나니 아프다기 보단 불편했던것 같아요.
3일정도는 내내 누워만 있었고 피주머니를 빼고나서부터는 정말 활동하는게 편하더군요.
저는 오른쪽은 225, 왼쪽은 235 식염으로 했습니다.
첨에 제가 좀 욕심내서 더 크게 해달라고 했지만 원장님께서는 제 체격엔 이게 적당하다고 하셔서 비컵정도 나오는 사이즈로 수술했습니다. 저두 너무 큰건 싫구요..ㅋ
지금 수술후 일주일이 되었는데..우와~~ 정말 너무 커요. 나중에 붓기가 빠지면 작아진다고는 하는데 어느정도나 작아지나요? 전 제 작은 가슴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지금 가슴은 정말 너무 커서 부담이 되거든요. 어제 그전에 입었던 브레지어(75a)를 착용해볼려고 하니까 아예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 c컵이나,d컵이 맞을 듯 해요.. 붓기가 얼마나 갈까요..
아! 그리고 맛사지 하면 마니 아프다고 하는데.. 저는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나름대로 세게 하다고 하는데 강도가 약해서 그런건지 수술이 더 잘되서 그런건지...안아프니까 좋긴해요..저녁마다 30분 이상 맛사지 한답니다.
아! 또 한가지.. 붓기 말인데요. 제가 지금 윗가슴이 되게 볼록하거든요? 이것도 붓기 때문이겠죠? 나중에 붓기빠지면 이 윗볼록한것도 다 가라앉나요?
궁금한게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