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작은 가슴때문에 수술하려다
제 친구 하는거 보고 생각 바꿨어요...
저는 75A 싸이즈인데
늘상 가슴이 작아
수술을 고려했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제 친구가
가슴을 수술해서 나타났는데
첨 느낌은
이뿌다..라기 보다는
뚱뚱해졌다 였습니다.
그친구 본래 가슴보다 아주 크게 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몸이 거대해 보였어요.
그친구 원래 44싸이즈 입었는데
가슴수술후엔 쫄티도 맞는게 없고해서
헐렁한 셔츠 입는데 55도 맞지 않는다 하네요.
해서 66입습니다 .
근데 그친구 키가 약간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161에, 45킬로입니다)
이뿐게 아니라, 그냥 뚱뚱해보여요..
키가 좀 큰데, 가슴이 정말 절벽이 아닌이상
수술은 고려해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질 않습니다.
수술하면요..
제가 바로 뚱뚱됐어요. 근데, 저의 경우는 어깨가 넓고 허리가 없는 상체쪽 비만이에요. 가슴은 절벽인데 상체비만. 허리가 가늘고 어깨가 좁으신 분들은 크게해도 예뻐요. 몸매 환상되죠. 저는 둔해져서 좀 실망은 되었는데요 수술후회는 없어요. 노브라로 다니면 예전 사이즈옷 다 맞구요, 절대 뚱뚱해보이지 않아요. 요즘은 노브라로 다니면서 지금 d컵사이즈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전엔 꼭 속옷을 입어야한다는 가치관에 살짝 우울했었는데, 그 가치관을 깨면서 도대체 왜 수술을 했는데, 갑갑하게 브라를 입으려고 했는지 웃음이 나옵니다. 노브라. 무지 편하네요. d컵이라 브라구하기 힘들다고 징징댔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우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