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지도 생각보다 안아프고..
생각보다 말랑말랑해서 자만했던건지..
오늘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오른쪽가슴이요..
꾸륵꾸륵 이런 느낌이 나거든요..
주머니깊숙한 곳에서 진동이 울려서 간신히 알듯한 느낌..
옷이 살을 스쳐서 버그럭(?)거리는..아무튼..형용할 수 없는 미세한 느낌이 팔을 움직이면 나는데요..
이거 백이 세는건가요?
글을 보다보니..그러신분도 있다고 해서 그냥 안심하고 있었는데..
저는 그 분들이랑 다른 것 같아요..
괜시히 팩이 새는것 같고..
생리가 한달 건너띠고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가슴도 땡땡해지고..아프기도 하고..
오늘은 잠깐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아랫쪽에 감아놓은 밴드와 아프고 무거운 가슴..
거기에 오른쪽에서는 팔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니까 수술 잘 못한거 같기도 하구..
진짜..이게 수술 우울증인건지..
오늘 하루 종일 울고 있는거 같아요..
수술하신분들.얘기좀 해주세요..
원래 이런건지..다들 그런건지..
아님 저 잘 못된건지..ㅠㅠ
알려주세요....
어제 이글 읽고 만져보니까 살~짝 뻐그럭 소리 나는데요.
남친한테 잘 들어보라고 하고 만져도 저는 느껴지는데 남친은 안들린데요.
참 신기하져?근데 중요한건 점점 소리가 작아졌다는거..첨엔 누가 들어도 들릴만큼 소리가 컸는데...이젠 정말 느낌인지 실제 소리가 나는지 잘 구분 안갈정도..2달은 기다려보고 그 이후에도 그러면 병원가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