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기가 제 놀이터군요^^
제가 보기엔 딥따 말라보이지만 몸통뼈 자체가 둥근, 아주 심한 새가슴이에요.
그래서 가슴 사이도 더 많이 벌어진데다 처졌고 유륜 위엔 아예 살이 없어 뼈만 앙상해요, 가슴뼈가 통통 튀어나온 형상이죠.
어제 후배가...참으로 상처되는 말을 하더군요.
저같은 새가슴은 크기도 크게 못할 뿐더러 처진 가슴은 처진대로 있고 그 위만 봉긋해져서 잘못 보면 가슴이 4개로 보일수 있다나요...컥...!
도움이 안되는 후배에요, 쩝~
오늘 성형외과에 전화했더니 상담실장님도 크게는 안될거라네요.
그래서 200cc로 하자고 한듯 합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 지라, 갑자기 빠져서 쭈글쭈글한 가슴살 부분만 식염수로 채워져도 살겠다 싶었는데 이제 열흘쯤 남고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보니 자꾸 욕심이 나네요.
나날이 무섭기도 하고 떨려서 돌지경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