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수술당일 하루째 이틀째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럼 전 수욜에 수술 했으니 지금 이틀째 입니다..
원래 이틀에서 3일 통증이 젤 심하다 했는데 심해진거 없구요..
자세가 불편해서 어제밤에 잠을 쫌 설치긴 했어요..
오늘 드뎌 붕대를 풀었구요..
열번은 감겨 있더군요..
정말 떨렸어요..괜히 혼자 못쳐다 볼거같기도 하고..ㅎㅎ
근데 왠걸..
별로 크다는 느낌이 안드는 거예요.. 정말 여러님들꼐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에 완전 공감해요..^^
아마도 연예인들의 말도 안되는 크기에 눈이 익숙해 져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허쉬님 처럼 밑선 차이가 쫌 나네요..
원래 오른쪽이 쫌더 큰 짝짝이 였는데 신기하게 오른쪽에 더 많이 넣으셨더라구요..
그게 왼쪽 갈비뼈가 더 튀어나와 있어서 그런데요...
여튼 붕대 풀러서 넘 시원하구 낼은 샤워를 할 수 있네요..^^
아 글구 전신 마취 말인데요..
병원마다 달른거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일반적 증상이 춥고 구토증세에 목마름 코막힘 가래 이렇게 알고 있는데..
제가 한달전 안면수술할때요..
그때도 마취땜에 고생했단 느낌은 별로 안들었거든요..
목마름과 가래가 쫌 끼는거.. 남들 토한다는데 이쯤이면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깰때는 목마름 조차 없더라구요..
한달전에는 너무 목말라서 술취한 사람처럼 물달라고 쫒아다녔는데..
너무 신기 했어요..
그게 링겔로 마취를 하는거 하고 마스크로 하는거 하고 마취하는게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