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 하고 고민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몇년전부터 가슴수술하고 싶다 생각을 하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가슴성형전,후 사진을 보니
넘 예쁘더라구여.
그러다 여기를 알게 되었지요.
수술하고 난 후 잘했다는 글이 많아
요즘은 부쩍 수술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슴도 넘 없는데다 두 아이를 모유수유를 해
나이는 30대데 완죤 할매찌찌죠.
목욕탕을 못 간답니다. 창피해서요..
가끔 목욕탕서 아래위로 보는 사람도 있지요.
얼굴은 동한이라 젊어 보이는데 가슴은 60대라..쩝
병원은 두군데 정도 가서 상담은 받아 보았는데
아직 결정을 못하겠네요.
무섭기도 하구 부작용이 생기면 어쩌나 하구여
그리고 식염과 코젤중 어느걸 할까도 고민됩니다
당장은 괜찮아도 7-8년 지나면 팩의 내용물이
조금씩 새지는 않을까요?
수술뒤 바로 터지면 제거를 하면 되지만 조금씩
샐수도 있을텐데 그럴땐 어케 해야 되죠?
그리고 촉감도 신경 쓰이구여
혹 수술하신 분 중에 남자랑 관계시
신경 쓰이지 않나요?
만질때의 촉감아라든지
혹 터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 등..
수술후 2-5년 되신분들 후기도 듣고 싶은데..
수술하신 많은분들 경험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