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주머니를 달고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아래 분과 다르게 붕대를 일찍 풀른거 같습니다.
면티위에 위아래 복대로 가슴을 동여매고 있지요.
겨드랑이 붕대는 풀러야되나.. 생각하고서 간호사분께 전화드렸더니 절대! 네버! 푸르지 말라고 하시는군요.
샤워는 수술 후 일주일 후부터 할수 있다고 하네요..
아 이거참.. 내일부터 출근인데-0-
가슴은 잘 있습니다.
워낙 가슴이 없던터라 -0- 참... 난감하기도 합니다만...
아직은 그냥 펑퍼짐 하기만 한거 같아요.
딱 그거 있죠? 상담할때 의사선생님이 보여주시는 보형물 그 모냥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부가 팽창되다보니
날씨더 더워죽겠는데 열이 조금 납니다.
따끔따끔하거나 아프지만 않으면 부작용은 없는거라고 하시던데 (즉각 전화해서 물어봤지요)
내일 의사선생님이 보시면 말씀해주시겠지요.
붕대 푸르고 복대하면서 푹 잘 수 있겠다~ 했는데
어젯밤도 -0- 편하게 잘 수는 없더라구요.
아, 혹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하시려는 분들 계시면 (누구한테 안 알리구요)
제가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_^
아, 그리고
엄마나 여자친구분이랑 가시면
수술 끝나고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어머니나 친구분이 보고서 나중에 그 수술한 분한테 "잘되었다. 어쩌고 저쩌고" 안심시켜드릴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