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오랜만에 들렀네요
오늘도 들릴라고 들린건 아니었는데 즐겨찾기 보니
있어서..ㅎㅎ
일단 경과 부터 말씀드리죠..
이제 전혀 아픔은 없어요..다만 이물감이 있을뿐..
자고 일어나면 뻐근한 느낌은 아직도 있구요..
정말 촉감하고 모양에 신경이 쓰이네요..
전 280을 넣었는데 의사선생님은 크다고 하셨지만
전 더 넣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술하기 전보다 아직 감각이 다 돌아온거 같지도
않구요.. 적응할려면 더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구형 구축약은 그대로 꾸준히 먹고 있어요
마사지도 열심히 하고 있구.. 근데 걸리는게..
오른쪽 왼쪽 가슴 밑선이 틀린거 같아서..;;;
힘주면 오른쪽 가슴밑선이 찌그러지는것 같기도 하구..
아직 찜질방엔 용기가 없어서 못가고 있어요..ㅎㅎ
아....그리고 얼마전에 침대에 누워서 거울로 비춰보니까
제 가슴이 퍼지긴 퍼지더라구요..
누웠을때 퍼지는 가슴이라는 말에 시술할 병원을
선택햇지만서도..
퍼지니까 기분은 좋더군요..
1달만에 경과 사진도 병원에서 찍었어요
선생님께 시술전후 사진 이멜로 보내달랬는데 아직 확인
도 못해봤네요
자꾸 바쁘다 보니 성예사에 들리는것도 힘드네요
휴....
이젠 구형구축하고 부작용만 없음좋겠네요
담달말에 병원에 들르기로 했는데 그때 선생님께 가슴
밑선에 대해 말씀드려봐야 겠어요..
도저히 못견디겠음 전화 해보던지..
가슴수술로 생겼던 우울증은 이제 거의 사라졌네요
첨엔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우울했었거든요..
정말 두번은 못할 수술같아요..
아..그리고 보형물말인데요.. 개인적으론 식염 안하고
실리 넣길 잘햇단 생각이 들어요
식염이 의외로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저도 첨엔 안전성땜에 식염할려고 했었거든요..
수술하신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저처럼 한달 아니 몇
주만 지나 살만하니까 촉감이 신경쓰여서..
나만그런가??ㅎㅎ
암튼 식염보다는 촉감면에선 좋은거 같습니다
식염넣은분 가슴도 만져 봤거든요..
머 그렇다고 저때문에 보형물 바꾸진 마시구요
참고만 하세요..
그럼 전 또 바쁜 내일을 위해 잠자러 가야겠습니다
부작용이나 머 특별한일 있으면 가차없이 들릴께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