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유방수술은 미용성형수술중 제일 통증이 심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통
장치를 통한 진통제의 지속적인 주입으로 인해 통증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수준 사라졌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약리작용기전이 틀린 진통제들을 환자에 맞게 적절히 섞어 사용하므로써 더 이
상 유방확대수술이 통증이 심한 수술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수술당일과 그 다음날은 무통장치를 통해 진통제가 주입되기에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고 그
이후 일주일 정도는 심하지 않은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일주일 이후에는 뻐근함과 누르면 아픈 것은 있지만 통증으로 인한 불편은 없으며 다만 마사
지시 통증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Q. 유방삽입물이 터질 수 도 있나요? 터지면 어떻게 되나요?
A. 유방삽입물은 백이 실리콘재질로 되어있어서 아주 심한 충격이 아니면 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수술후 삽입물의 표면이 우그러진 곳에서 마찰에의해 마모되어
결국 구멍이 생기고 새는 일이 생길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만일 터지거나 새는 일이 생길 경우 재수술로 원상 회복이 가능합니다.
즉 터지거나 새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삽입물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때 터지거나 하
면 빠른 시일내에 재수술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오랜 시간을 끌면 안에서 삽입물을
둘러싼 피막의 모양에 변형이 와서 재수술이 그만큼 까다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Q. 임신 후 수유 가능한가요?
A. 모유을 만드는 유선조직은 가슴근육위에 위치합니다.
보통 한국여성의 경우 가슴이 빈약하기에 대부분 가슴근육밑에 유방삽입물을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근육위에 삽입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유선조직아래에 위치하므로 유선조직의 활동
즉 모유의 생산과 배출에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Q. 흉터는 어느 정도로 표가 나나요?
A.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로인 겨드랑이의 경우 흉터의 크기가 3cm정도이고 그나마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위치하므로 일년정도 지난후에는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유륜주위에
흉터가 남기는 것은 유륜의 색깔과 형태에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눈에 잘 띄지는 않는
편입니다.
유방하주름에 위치한 흉터는 유방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약간 처짐이 없는 유방의 경
우에서는 다른 위치에 비해 흉터가 눈에 띄는 편입니다만 별로 티가 나지는 않습니다
Q. 수술 후 티가 나지는 않나요? 만지면 촉감은 자연스러운가요?
A.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가능한 보형물은 식염수백과 더블루멘백입니다. 촉감만을 이야기
하자면 더블루멘이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므로 가슴
의 볼륨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의 경우 식염수백을 하더라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삽입물을 둘러싼 피막이 과도하게 딱딱해져서 삽입물을 압박하지만 않는다면 외견상 모양은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너무 마른 사람에서 부적절한 크기와 모양의 삽입물을 사용하면 부자
연스럽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모양이 나옵니다.
하지만 누었을때는 약간의 부자연스러움이 관찰될수 있습니다. 촉감은 식염수백의 경우 아무
래도 딱딱한 편입니다. 하지만 수술전 유방이 어느정도는 볼륨이 있었고 적당한 모양과 크기
의 백을 사용하였다면 촉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