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에 돌출입수술 aso 받으러가요
28년을 살면서 항상 컴플렉스 였는데
드디어 수술 날짜 받아서 수술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22살쯤 교정하면 들어가겠지 하고 부푼마음으로 상담받으러 다녔는데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수술후 교정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때 처음 돌출입수술이 있다는걸 알게됐고
수술해야한다는것에충격 가격에 충격 따따블 충격먹고
그냥 이대로 살아야겠다 싶었는데
한살 한살 먹어가며 더 튀어나와보이는 듯한 입이
계속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또 스트레스였어요
저, 몇년동안 부모님 설득 끝에 드디어 어렵게 허락을 받아 수술합니다!!
근데 막상 수술날짜 잡히고 다가오니 너무너무무섭네요
마냥 좋을줄만 알았는데 수술에 대한 두려움에
그냥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마취깰때 통증이 제가 견디지 못할 정도일까봐
너무많이 걱정되네요. ㅠㅠㅠ
대부분 안아프다 하는데 치아 4개빼고 그공간 잇몸뼈절개하는데 어떻게 안아플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