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사는 26살이에요. 저는 부정교합과 덧니 4개까지 있어서 들쑥날쑥 치아였는데요 그리고 오른쪽 턱도 연골이 조금 닳아 있었어서 왼쪽하관이 좀 더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과정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1.위아래 장치부착2달 2. 발치 1달에 위아래2개씩. 3.그리고 덧니를 빈공간으로 밀어넣는 시간 약2년(킹갓고무줄),4.윗니 치열이 쏠려있어서 왼쪽 잇몸에 나사심고 고무줄 걸음(현재 상태)
저는 튀어나온 덧니 4개를 가지런히 하기 위해서 발치를 4개헀어요 ㅠㅠ 하나가 마취가 거의 안됬지만 원래 아픈걸 잘참아서 그냥 했는데 하고 나니 등짝이 다 젖어있더라구요 ㅋㅋ;;그리고 그날 하루종일 아파서 눈물콧물 다뺏습니다. 혹시 하시는 분들 저같이 상남자인척 하지마세요
그리고 턱이 안좋으신 분들은 턱부터 치료를 무조건 받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6개월간 잘 때마다 보조장치를 한 후 경과를 지켜보고 시작했습니다. 괜찮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시작했지만 중간에 턱의 위치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몇달 아픈 구간이 있엇어요.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처음엔 제가 턱이 안좋다는걸 몰랐어요; 생각하면서 씹어보니 오른쪽으로 씹으면 통증이 있다는 걸 알겟더라구요. 교정도 빨리하고 끝내면 좋겟다는 생각할 수 있지만 턱관절이 더중요하니깐 신중히 합시다!
저는 이제 2달안으로 끝납니다. 돈없는 대학생때 알바하고 하루 한끼 하면서 월40만원씩 내면서 치과를 다녔던 기억이나네요. 그래서 그 땐 우울증이 올 정도로 힘들었지만 이왕한거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어렸을 적 너무 힘들었던 긴 시절이 있었는데 제 괴물같은 치아만 보면 그 때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하게 되었어요. 덧니를 빼고 싶다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햇엇거든요. 그런 기억이 없었다면 아마 힘들어서 장치를 뺐을 거에요. 여태까지 살아온 제가 대견하고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려분들도 모두 힘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