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지방이식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그땐 뭣모르고 이벤트가 나온 적당한 가격 병원 네이버블로그에서 골라서 갔어요. 앞광대,팔자,볼 이렇게 3군데 해서 80인가? Prp라고 했고. 서비스로 비타민주사 놔줬구요.
전 그때 지방이식하면 허벅지가 그렇게 멍들고 아플지 몰랐어요. 아파봤자 얼굴이 더 아프겠지 하면서...
진짜 성형에대해 무지했고 여러병원 돌아다니지도 않았어요. 보톡스만 몇번 맞아본정도....
병원이름은 정말 싹 까먹었어요 ㅋㅋㅋ 하지만 위치는 정확히 기억해요. 강남에 폭스ㅂㄱ 차 매장있죠? 거기 건물 바로 뒤에 위치했던걸로 기억해요. 빌딩한개 전체가 병원이였고 중국인관광객들 엄청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지방이식 다른병원에서 또 했거든요. 그런데 병원에서 해주는 기본적인 처치가 너무 달라서 화나네요.
이번에 한 병원에선 허벅지 지방채취한부분 압박붕대로 감아주더라구요. 당연한거라고. 쫄바지같은거 입으라고 하고해서 전 압박스타킹입었어요.
근데 예전 병원에선 ㅡㅡ 채취한 부분 테이프 띡 붙여놔주곤 퇴원시켰어요. 뭣도 모르전 전 허벅지 덜렁거리는 느낌 감수하며 집에 갔고..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친구에게 압박붕대좀 약국에서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스스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본능적으로 압박붕대가 필요하다라도 느꼈던것같아요. 걸어다닐때마다 허벅지가 덜렁덜렁 떨어저나가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지방이식 다시하고 붓기땜에 힘들어하다가 예전 병원이 생각나서 글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