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부각이 늘고민이였어서 스무살중반때쯤 친구따라 상담을 다녀본적은 있지만
어린나이였고 막연히무서운생각에 수술을 접었었는데 얼굴살이 빠지고나면서 더 광대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이걸 이대로 두고보는것도 못참겠더라구요..ㅠ 그래서 요번에 어려운결정 내렸고 그만큼 제 기준 안전을 최우선으로하고 원장님 경력이나 상업적이지않은곳으로 해서 수술받았어요
사실 상담다니다보니 사각턱을 추천해준곳도 있고 선택이라고하는곳도 있고 굳이안해두 될것같다는 곳도 있어
선택사항이니 굳이 할 필요를 못느껴 광대만 진행하게 됐네요
일단 수술당일날은 꽤 부어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얼굴에 감각이없으니까 느낌도 너무이상했구요
몇십년을 정상적으로 살다가 수술로인해 이렇게 감각을 못느끼고 하니 뭔가 당연한거고 안내받았던 내용이지만 괜히 불안하긴 했었던것 같아요 이날은 그냥 집에서 뻗었어서 기억나는게 부었다..말곤 없네요... 아 약은 먹어야해서 뭐는먹어야겠고 .. 유동식한 상태로 약도 겨우먹었던것같아요
수술한지 3일째 때쯤엔 붓기가 더올라오긴 했었어요 아무래도 다음날이 더붓는다곤하는데 전 3일째가 최고치였던것같아요 그리고 입벌어지는게 쉽게안되니까 불편하긴했어요.. 평상시엔 당연하게 되는것들이 안되니까 꽤 불편하더라구요
입벌어지는게 이렇게 감사한일이였구나 싶었네요..ㅋㅋ..ㅠㅠ 그리고 땡김이를 계속하고있는상태여서 갑갑하긴했어요ㅠㅠ
그래도 5일되는날까진 붕대처럼 땡김이를 해주다가 병원가서 광대 실밥제거하고 땡김이 제거하고 왔는데 땡김이는 이주동안은 그래도 될수있는동안은 계속 착용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라는건 제대로해야하니까.. 열심히 해주곤있어요
그래도 실밥뽑고나니까 붓기빠지는 속도는 빨라진것같아요 물론.. 아직 입벌어지는건 쉽진않지만 그래도 붓기가 엄청났을때보단 좀 덜하네요..이제 슬슬 일반식도 먹을수있을것같아요 .. (사실 너무먹고싶은..ㅠㅠ) 광대만 수술한거라 회복기간이 좀더 빠른걸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하루하루갈수록 회복속도가 붙는것같아요 아직 누가봐도 얼굴은 땡땡한데 광대는 들어간게 너무신기해요 그렇게 고민했던 광대가 들어가니 속이 시원하긴하네요ㅠ.. 입안실밥은 녹는실밥이라던데 불편하면 14일째날 제거하러 오라고하시긴하셨는데 다들 녹는실밥은 제거하시나요?ㅠㅠ 실밥제거무서워서요.. 아무튼.. 얼른 붓기나 다빠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