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한번 저의 윤곽성형과정을 써보려고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욤
십년동안 생각만 하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은 상담이라도 다녀보자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만 한 일년은 한거같네욤ㅋㅋ 그러다 맘에드는 병원4곳을 상담 다녔죠, 상담 다니신분들은 아실꺼예요, 딱 와요 느낌이 아 여기다 이런거요ㅋ
제가 선택한 병원 원장님은 시원시원하고 뭔가 자신감이 보였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원하는것을 콕콕 찝어서 말해주더라구요, 전 완전 무턱이고 둥글 넙쩍하거든요ㅠㅠ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다른병원에 가서 상담 더 받아보겠다고 해도 그러라고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다른 병원 상담 갔을때 거기 실장님은 어떻게든 예약금 내고가라곸ㅋ 돈 없다하니 1만원라도 괜찮다곸ㅋㅋ
집에와서 다시 잘 생각하고 느낌 좋은 그 병원 실장님한테 전화해서 수술예약을 잡았어요, 그 전에 검사도 해야된다고 해서 담날에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예약금도 내고 원장님 한번 더 뵙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수술 날짜 잡고 진짜 한주동안 기다리는데 한숨도 못잤어요ㅠㅠ 걱정도 되고 내가 이걸 꼭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수술 당일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냥 하는갑다ㅋㅋㅋ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원장님 한번 더 뵙고 수액도 달고 마취과 원장님도 뵙고 화장실 다녀와서 수술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곤 기억이 없어요ㅋㅋㅋ 정신 차리고 보니 수술 다 끝나서 병실에 누어 얼음찜질을 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얼마나 부었는지ㅠㅠ 근데 아프지는 않았어요, 다른분들은 목이 엄청 아프다고 하는데 전 전혀 안아프더라구요 ㅜ수술 체질인가 봐요 ㅋㅋ
전 윤곽3종이여서 하루 입원하고 담날 아침에 퇴원했어요 아참 샴푸도 해주네욤
지금 한달정도 됐는데 맘에 들어요, 앞턱이 생겼지 뭐예요!!^^붓기는 더 빠질꺼래요ㅋㅋ 아싸
여러분들도 상담을 너무 많이 다니지 마시고 한 세곳 네곳 정도가 딱 좋은거같아요
우리 같이 이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