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형병원에서 했어요
기숙사 살아서 2주만에 집 갔는데 엄마아빠는 그냥 갸름해졌다고 살빠진것같다고.. 제가 말하기전에는 몰랐어요 좋은건가 안좋은건가?
일단 2주차부터는 친구들 만났는데 눈썰미 좋은친구들은 살빠졌냐 이런 말 했던것같은데 주변은 다들 남자라 그냥 아무 말 없었음
티는 확실히 안남
수술1일차에 거울봤을때는 광대 되게 많이 깎여서 너무 많이 깎았나? 너무 티 많이 나나? 너무 여자같아졌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너무 자연스러운건지 너무 티안나는거아닌지 좀 더깎을걸그랬는지 생각나네요 아직 3주차라 붓기 덜 빠졌고 수술후에 부작용도 겁나긴 하지만 일단 올려봅니당..
수술 잘 되었다는 말은 원장님께 들었는데 그냥 으레 하시는 말씀일지도 몰라서 딱히 마음에 두고 있진 않구요..흠 수술후 케어도 받아보고 입원도 해보니까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해서..(전신마취고 하다보니까) 확실히 병원에 이런 저런 시설 다 갖춰줘서 제가 잘못되도 보호해줄것같은 안정감이 일단 가장 중요한것같네요.. 효과는 5주후에 다시 경과를 보자는데 제발 잘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