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여자인데요 요즘 광대수술을 찾아보고 공부하고있어요..ㅠ
음..고등학교때 얼굴형이 많이 변했는데 특히 올해 갑자기 광대가 자라서..
원래 45도광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고요
이제야 옆광대가 무엇인지 알거같아요ㅋㅋ
얼굴도 역삼각형이라서 예전에는 이게 옆광대인줄 알았는데 그냥 얼굴형 자체가 그랬던거였네요
올해들어 꾸준히 옆광대가 자라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정말 답답하고 1월때의 제얼굴과 지금의 제얼굴형이 너무 달라요ㅠ
돌아갈수만 있다면 1월로 돌아가고 싶어요ㅠㅜ 6월이라도 돌아가고 싶네요 여름방학때 갑자기 격하게..하...
젖살이 빠진 탓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관자놀이보다 옆광대라인이 안튀나왔었는데...안경 썼을때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져요..
학생때 공부만 하느라 못해본것도 많은데 갑자기 외모에 변화가 생기고 급격하게 못생겨지니까 암울하고 아직 20살인데
남은 20대를 어떻게 보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자존감이 확 떨어졌어요..지금은 나아졌는데 심했을때는 그냥 빨리 늙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컴플렉스로 자리잡은거 같아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3년후 쯤에는 수술을 하고 싶은데 ㅠㅜ
부모님 허락도 문제지만 제가 수술에 대해 계속 걱정하고 무서워하면 수술하고 나서도 계속 불안해하고 후회할거같아서
후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