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21일차입니다.
광대 안하고 턱만 돌려깎기 했는데 아직도 붓기는 꽤 많이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많이 부어요.
아직 고기같은거 잘게 썰어먹어야되고 딱딱한거 먹으면 턱 뻐근하구요.
아직 한달도 안됐으니 붓기나 턱 뻐근함은 그렇다 치는데
턱 밑에 묵직한 느낌이 있는게 불편해요
감각은 수술 직후부터 정상이었기 때문에 감각 이상같은 건 아닌것 같아요.
막 아픈건 아닌데 수술 전 내 턱처럼 편하지가 않아요
입 안 절개여서 입 안에 이물감도 있구요 특정 발음이나 표정을 하면 입 안 부위가 약간 당기는 느낌도 있어요
아프거나 통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평생 이런 불편한 느낌 가지고 살면 어쩌나 걱정되서 죽겠어요..
조금 더 예뻐지자고 평생 당연하게 누릴 수 있었을 일상의 편안함을 너무 쉽게 포기한 건 아닌지 ㅠㅠ
시간 충분히 오래 지난 분들 지나치시지 말고 꼭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수술 평이하게 끝난 분들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지나고 수술 전 내턱처럼 편하게 지내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