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하기 직전에 간호사분께서 30분이면 끝나는 수술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11시 좀 넘어서 수술 들어갔는데 어느순간
"**씨 눈 떠보세요..눈떠야 이거 빼드릴겁니다."
막 이런소리가 들렸고,,그 소릴 듣고 제가 눈을 뜨니까
목에서 뭔가를 빼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회복실로 옮겼는데 시계를 보니 2시가 넘어있었습니다.30분밖에 안 걸린다는 수술이 왜케 오래 걸린걸까요??무슨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겠죠?
수술하고나니 이래저래 별의별 걱정이 다 들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