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는 성형수술이 아니니 부담갖지 말고 받으라고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치과다닌다고만 했었고
저에겐 큰 돈이었지만... 어쨌든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잠수를 탔고, 매일 거울 보고 병원다니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병원에선 잘됐다고 효과가 너무너무좋다고 자화자찬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 6개월 정도가 지났고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왔던 입은 들어갔고 아랫니도 교정이 잘 됐으니 수술 결과가 표면상으론 좋습니다.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수술 전에는 턱선이 아주 뚜렷하진 않아도 잘 보이는 정도였고 턱살도 없었는데
수술 후에 턱살이 두리뭉실해지고 갑상선인지 편도선인지 감기걸릴때 목 붓는 그 부위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양쪽 다 똑같이요.
수술받았던 병원에서는 너무너무 자연스럽고 괜찮다고 합니다.
문제가 없는데 왜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있다고 하느냐고 비웃고 정신병자 취급도 합니다.
분명 제 얼굴에 이상미묘한 변화가 느껴지는데도요...
혹시... 양악수술 하신 분 계시나요.
양악수술 이후에 저처럼 턱살이 두리뭉실해지고 목에 혈관?? 편도선?? 그런 부위가 튀어나온 분...
이거 뭔가요.. 왜그런가요.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