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서 수술을 하는거라서 .. 일단 부모님께는 말씀 안드렸구요.
정말 친한 친구2명만 압니다. 병원 근처 괜찮은 고시원하나 잡아놔서 그곳에서 10일정도 머물꺼구요.. 물론 친구들 도움을 좀 달라고 했죠; 죽이나 이런건 좀 원조를 받으려구요;;
친구네 집에서 잠깐 얹혀지내려했으나 그 친구도 하숙생이고...; 서로 둘다 불편할꺼같아서 병원에서 제일가까운 고시텔을 얻었어요.
아 근데 정말 ㅜ 걱정이 앞섭니다. ㅂㅈㅇ 같은것도 걱정되지만(살쳐짐..). 그때 설명당시 의사쌤이 지방흡입으로 이중턱을 막아줄수 있다 해서 믿고 안심했었는데..
또 여기서 보니 지흡을 해도 이중턱이 될수도 있다고 하니까 이거원 ㅜㅜㅜ
그리고 또 제가 그 고통을 잘견뎌낼지도 모르겠구요.. 겁나 우울할것 같습니다 하고나서요... 고시원에 있을 생각하니 또 그렇구 ㅠㅠ
아 정말..... 짜증이 나요.
전 남자인데,,,, 사각턱이 컴플렉스여서; 앞턱은 뾰족한데 양쪽 사각턱과 근육은 발달해서 누가봐도 좀 튀어보이는 정면에서 봤을때 오각형이라서 결정한건데 ㅜㅠ 큰수술이라서 그런지 정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