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술 전 엑스레이 촬영은 없다고 하대요.
보통 그냥 선생님들이 손으로 만져보고 하는 건가요...
직접 방문은 안 했지만 수술전 엑스레이 촬영은 필요한게 않은가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수술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난 다음부터는 다른 일은 손에 안 잡히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난 뒤 별 탈 없음 ㄱㅇㄱ에서 하려고 했거든요.
또... 저는 앞에서보면 사각보다는 육각형이고 묶는 머리가 머리 푼 것보다 더 잘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잘 묶고 다니는데 옆에서 보면 광활한 대지가 따로 없어요ㅠ 특히 왼쪽얼굴...좌우대칭이 안 맞고 왼쪽에는 뼈까지 튀어나와서 이부분을 가장 교정 받고 싶어요(여름에 더워서 머리 묻고 지하철 지나가다 거울에 비친 왼쪽 얼굴보고 받은 충격이 지워지질 않는다는 ㅠ) 그냥 저냥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었는데 어느 순간 컴플렉스로 사로잡혀 있는 절 발견한거죠. 이제는 결론을 내려야할 때인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