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엉덩이 허벅지 경계라인에서 지방빼서 3차까지 얼굴전체에 지방이식했었는데요
지방뺀곳이 쏙 들어가서(그것도 한쪽만 더) 엉덩이가 처져서 겹치고 청바지 입으면 막 씹힐정도로 엉덩이라인 이상해졌어요
지방빼기전엔 엉덩이 이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ㅜ.ㅜ
3,4년 지나니 얼굴지방은 싹 다 빠져버리고(살이 많이 빠진탓도 있지만) 망가진 엉덩이만 남았네요.
저 아는 언니는 배에서 지방뺐는데 배에 2줄로 선이 생겨서 고민하더라구요..
지방이식 한지 좀 지나신 분들 어떠세요?
제가 거들을 잘 안챙겨입어서 이렇게 된건지..
얼굴은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의사샘이 얼굴만 신경쓰고
빼는 곳은 별 신경안쓰셨나봐요.
얼굴이 하도 불쌍해뵈서 이번에 다시 하려고 하는데
이 문제때문에 고민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