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가 나와서 고민인데여 (앞광대는 없구 옆광대랑 45광대가 좀 나왔어여), 제가 보기엔 무척 거슬리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쓸정도는 아니라 합니다. 연예인에 비교 하자면 한가인 같은 얼굴형? 제 얼굴이 조금 덜 광대가 나와보이기도 하구여, 물론 만약 화면으로 비춘다면 어찌 보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많은 광대 나온 분들이 그러시듯 저도 어릴적엔, 한 20대 초반까진 제가 광대가 나온줄 몰랐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관자놀이랑 볼살이 급격히 빠지면서 턱은 갸름해졌지만 광대가 돌출됬더군요.
수술을 하고는 싶지만 부작용 같은것이 두려워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 시점, 불현듯 차라리 관자놀이랑 볼에 지방이식을 하던지 비영구적인 필러를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여. 제 얼굴이 긴편이라 광대를 할 경우 얼굴이 더 길어보일까 걱정도 되고, 또 작은 얼굴은 아니지만 어깨빨도 좀 있고 키도 좀 되서 비율상으로는 좀 작아보이는 편이거든여. 그러니 수술로 얼굴폭을 줄여놓으면 넓은 어깨가 더 넓어보일까 하는 우려도 되고,,
하여튼 위의 이유들 때문에 차라리 얼굴폭이 좀 넓어지더라도 지방주입이나 필러를 할까 하는데,
그런데 또 얼굴 폭이 넓어지면 상대적으로 눈,코,입이 모여보이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네여 -_-;;
제가 인상도 좀 강한 편이라 이목구비가 모이면 더 강해보일것 같은데..
전 어떤 방법이 적합할까여?
일단 필러 같은 비영구적 방법으로 살짝 한번 손본다음에 생각보다 괜찮음 계속 그쪽으로 하는게 낫겠죠, 첨부터 수술하는것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