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주입 할라고 맘먹고 몇달전부터 성예사에서
정보교환하고 병원 상담도 받고 돈도 준비가 되서
가족에게 허락받을라고 했는데
정말 심각한 반응이네요..
다시는 안볼 분위기!!!
지방에 사시는 어른들이라 이해를 못하시니 힘이 없네요
포기해야 할듯!!!
수술한 님들도 다 쉽게 허락맞고 하는건 아니겟지만
암튼 부럽네요~~~
그리고 정보 주셨던 님들 ..고맙구여~~
저두 아빠가 반대를 너무 극심하게 하셔서 수술 당일날도 제 얼굴 안보였어요. 부은 얼굴로 들어오니까 보기 흉하다구 막 구박하실정도였는데.. 한 이틀 지나서 빵빵한 얼굴로 돌아다니니깐 중학교때 얼굴 같다구 귀엽다시는거예요. 저두 하기 전에는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아빠땜에 맘고생 심했는데.. 요즘 아빠가 2차 언제하냐고 물으십니다. 님도 힘 내시고 컴플렉스가 심하시다면 잘 설득하시고 해보시는것도 좋을거예요. 저도 거의 반년을 설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