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ㅇㅈ에서 2월 5일에 했어요.
샘 말씀으로는 일주일되면 붓기빠진다길래
연휴기간 정도는 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한겁니다.
님들후기 보면 가지각색이었는데
저는 수술하는 도중 그만해달라고 소리지릴 뻔했을 정도로
너무 너무 아팠어요.
한 이틀정도는 두꺼운 대바늘같은 걸로
턱을 뚫을 거 같은 느낌이 생생해
끔찍했더랍니다.
물론 붓기도 어마어마해서 고생했지만
이내 빠질거라 믿었기에 불안해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2월 11일 금요일에 출근했거든요.
그 전날 밤부터 무지 걱정되더라고요
붓기가 상당했거든요.
거짓말 잘 못하는 성격인데
눈 찔끔감고 사랑니 뺐다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내일 출근이네요.
사랑니빼고 암만 마니 부었다해도
하루 이틀지나면 다 빠져야하는 거잖아요.
근데 지금 제 얼굴 아직도 빵빵합니다.
이러다 내일 출근해서 거짓말 탄로나는 거 아닐까요.
주말에 쉬고나면 다 빠질 줄 알았는데
거의 달라지지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