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전에 했던 수술이고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당시에 발품 팔던 병원들은
그당시에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현재는 엄청난병원이 된 곳이 많네요
당시
무쌍이던 저는 원했던 눈이 인형눈처럼 동그랗고 큰 눈을 원했습니다
병원은 3가지 분류로 나뉜것 같아요
1.과한 수술이 아닌 내 얼굴에 적합하고 어울리는 눈으로 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이것만 하라고 하는곳
2.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는 곳
3.생각도 안했던 안검하수등을 말하면서 더 큰 수술을 말하는곳
이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최종선택은 1번이였어요
전 두꺼운 상꺼풀 앞트임 뒷트임 모두 원했지만
쌍커풀 아웃라인으로 그리고 앞트임 만 하면 된다고 하셨고,
눈에 지방이 많아 지방만 조금 빼고 하는걸로 수술했습니다.
찝은 눈이지만 지금까지 변함없는 두께를 유지하고 평소 습관이 눈을 엄청 비비는데 전혀 풀리는거 없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필요한 만큼만 수술을 권유했던
의사 선생님의 태도가 매우 믿음직스러웠던것같습니다.
그곳을 제외한 곳은 다 돈이 기준이라고 느껴지기도 했구요
사실 지금도 눈이 더 커지고 싶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욕심부리다가 망할까봐 그냥 생각만하게 되네용
다들 병원 알아보실땐 주위에 아는 사람이 했던 병원 또는 내가 직접 다녀보고 비교하고 느낀걸 토대로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