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ㅋㅇ, ㄴㅁ 상담갔어요.

일단 ㅋㅇ
20분 기다림, 원장님 상담 매우 짧았음. 눈꺼풀 위에 살을 잘라야되고 절개+인라인+눈매교정추천
미간이 좁아서 앞트임은 비추. 뒷트임은 어떠냐니까 뒷트임, 밑트임하면 흰자위가 더 많이 보여서 눈이 커보인다고 하심.
그러고 실장 상담. 실장 별로 중요한 얘긴 안했고, 비용얘기랑 더 궁금한거 없냐는 얘기만 하셔서.. 그냥 없다그러고 나옴.
개인적으로 상담으로 이 병원에서 해야겠다! 하는 생각은 안 들었음;

ㄴㅁ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200m 거리라서 금방 이동함.
ㄴㅁ는 원장님 엄청 바람처럼 휙 들어오셔서, 여태 그냥 살다가 갑자기 수술을 결심한 이유는? 이렇게 물으셨음;
그래서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못 했던거라고 말씀드림.
앉아있는 자세 딱 보자마자 눈 뜨는 힘이 부족해서 턱을 들고 있는거라고 눈매교정해야 된다고 하심.
뒷트임은 해도 별로 효과 못본다고 하고, 윗트임 추천하심.
여긴 부분절개+윗트임+눈매교정
라인 잡아주셨는데 맘에 들긴 했는데... 그래도 병원 여기저기 더 다녀보고 싶어서 수술 확정 짓진 않음.
여긴 실장님이 친절하게 말씀도 잘해주시고 궁금한 것 딱히 안 여쭤봐도 수술한 사람들 사진도 보여주심.

다음주부터는 압구정쪽 병원으로 가보려 합니다.. ㅠㅠ
ㅇㅇㅇ은 예약이 너무 힘드네요. 힘들게 예약하면 상세히 상담해주시려나.. ㅠㅠ 안가보고 수술하면 왠지 미련이 남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