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받은 수술에 문제가 있어서 집에서도 엄청 힘들었고 사회생활도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맘을 다스리고 재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데, 먼저번 수술로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저보다도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엄마와 수술문제로 언쟁이 생기면 저도 상처가 큰지라 매몰차게 엄마를 쏘아붙이는 불효녀랍니다.
엄마에게는 말도 안되는 부기를 핑계되고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달래고 여행간다고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있어야 할 텐데 어디 일주일간만이라도 머물만한 곳이 없을까요?
서울에 깨끗한 여관(하루 꼬박 5만원 이하)이나 찜질방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통이 강남과 가깝고 인터넷 할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