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인가 봅니다
불만제로에 나온 ㅎ성형에서 다리 성형하고 다시 재수술했지만 혈종때문에 몇달간 고생만 지지리 하다가 이제는 수술전보다 더 두꺼워지고 아직도 수술한지 일년이 넘었지만 혈종이 있어서 만지면 아프고 밤만되면 팅팅부어서 정말 속이 다탔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원래는 쌍커플이 있는 눈인데 전날 좀 많이 먹거나 울거나 그럼 잘부어서 한쪽눈이 쌍커플라인이 자꾸 없어져서 그런날은 풀로 연명하다가 굳은결심을 하고 쌍커플 수술을 하러갔는데....전 매몰로 티안나게 하고 싶었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이 눈에 살이 많고 잘 풀릴것 같으니 절개로 해야된다고했습니다 그리고 한쪽 라인만 하면 짝눈이 될수도 있으니 양쪽 다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절개로 살태우면서 했습니다 몽고주름이 있으니 앞트임도 하라고 했지만 흉터가 오래 간다고 해서 안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수술한지 8개월이 지나가고....첨엔 붓기가 신기하게 잘빠져서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빠지는게 아니고 그상태로 쭈욱 갑니다 술먹던지 밥많이 먹음 담날 수술 한달후처럼 붓고 시간이 좀 지나야 자연스러워지고 같이 수술했던 친구는 완전 잘됐는데 오랜만에 본 친구들이 "너수술했냐? 전에두 쌍커플 있더니 모하러 했냐?" 이런소리만 자꾸 듣고...ㅜㅜ 가족 몰래 한거였는데 아빠한테 잔소리 듣고 엄마는 티안나는것 같다고 위로해주지만 남들한테 자꾸 수술얘기 듣고 변명하기도 속상하고...
이런거 재수술해야되는겁니까? 첨수술했을때 병원에서는 간호사나 의사나 라인 너무 잘나왔다고 붓기 빠지면 전이랑 똑같은 라인될꺼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훨씬 크고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사진상으로 보면 티 안납니다 옆에서 봤을때나 눈 좀 내리깔았을때는 제가 봐도 티나는것 같고...남친은 괜찮다고 이제 수술은 하지 말래고 ㅜㅜ 수술하면 다 이렇게 티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