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를 때 끌려가 쌍꺼풀 한지 벌써 십년쯤 지났네요.;;;
이삼년 전부터 재수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결심!!!
다음주 수욜에 수술 받기로 했답니다.
두 병원 중 어디에서 할지 끝까지 갈팡질팡했으나...
심층;;상담 해본 바, 양쪽 원장님들이 다 잘해주실 것 같아, 좀 더 잘생기고 젊은 원장님쪽으로 결정- -했어요.ㅋㅋ
일단 수욜에는 라인 정리할거예요.(지금은 아웃폴드도 아니고 인폴드도 아니여~~~)
뒷트임 1cm!!!! 해주세요.했더니 피식; 웃으시더군요.;;;
효과가 좋을 눈이 아니니, 뒷트임 할지는 수술하면서 보고 결정하자고...
안검하수도 조금 있고... 수술도 한번에 안끝날 것 같아요.
담주 수욜에 하고 두어달 있다가 눈썹 밑에 절개해서 살짝 들어올리는 수술도 하기로 했어요.
요기 올리는 분들처럼 이뻐지는 건 바라지도 않고, 졸려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지만 않았으면 하는 소원이예요...;;;
열심히 집중해도 다들 졸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ㅜ.ㅡ
첫 병원에서도 상담할 때 원장님이 한참 제 눈을 들썩;;거리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참... 예뻐지기 힘든 눈.이라고 하셔서 마음은 접어두었지만...
나아지기는 하겠죵~?
ㄷㄷ 떨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