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하겠다면 어쩔수없지만 가슴한지 13년차 나도 어느순간 왼가슴에 몽우리?같은게 만져졌음 혹처럼 근데 뭐 ct상 이상도없엇고 신경끄고삼.. 그러다 지흡하고뭐하고 위치가바뀌엇는지 사라짐ㅋㅋㄱㄷㅋㅋㅋㅠㅠ 지병이많아 주기적 엑스레이+춈파+ct를 오지게 찍는데 문제 1도없어..
심지어 요즘 잘안쓰는보형물인거같던뎅 코젤 ㅇㅇ..
그때당시에 엘러인가먼가 코젤말고 성행하던 애 하나더있었는데
그거넣은사람은 자의든 타의든 전부 제거햇어
승인 철회됫거든....듀듄...
굳이 부작용글 찾아보지말고 이상있음 병원에물어보고 지금시기지나면 ㄱㅊ아지지않을가싶엉

[@FAKETED] 예사 본인의 몸이니까 어떤 결정을 하던 잘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 단지 나는 ㅠㅠ 돈 쓰고 흉만 얻는게 나중에 속상할까봐 그래서 그래.. 게시글 보고 오니까 불안함이 많이 큰거 같아서 그 시기만 지나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 싶어서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해서 그런거야 ( 이미 가슴 한 예사한테 내가 말린다고 득(?) 볼일도 없는데 이 이유가 아니면 굳이 말릴일이 뭐 있겠어..!! )
나는 사실 그때 당시에 막 어플 이런게 활발할때도 아니라서 그런가 발품 막 팔고 알아보고 한것도 아니라 막누웠는데.. 재수좋게 잘되기도 했고ㅋ쿠ㅜㅜㅜ
힘쓰면 안되는데....성질급해서 무거운거 막 나르고 대청소하고 ( 좀쑤셔서 출근못하고 그래서 ) 대봉사와서 왕뽕브라 다버리고 그랬는데..
시간지날수록 자연스러워서 나름 짭이라고 말 안하면 모르더라고 !

아직도 간간히 ? 내 가슴 짭이라고 말하면 체험해보고 가슴하러 가는 주변 지인들 많아 ! ㅎㅎ

[@FAKETED] 내가 전에 다른 예사한테도 말해준 방법인데 정병시기 너무 심하게왓을땐 잠깐 성예사포함 카페 어플 전부 끊어
끊고 드라마 하나 정주행하든지 영화를보든지 가까운 지인을 불러서 집에서 하루종일 수다를 떨든가 아니면 웹툰 하나 정주행 각 잡던지
힘쓰지 않는 선에서 집정리하던지 ( 뭐 옷같은거 하나하나 개켜서 깔별정리하고 소지품같은거 라벨별로 깔정리 하기 각정리하기 )
사실 노가다가 최고임...... 압이 안가해지는 선에서 모든 집안의 라벨 , 각 맞추기 해봐 ㅇㅇ..... 나 진짜 정병올때 이거함...

그렇게 하루이틀 삼일 정말 내가 말한대로 성실하게 보내다보면
사일도 못가서 성예사 켰을때 부작용글 안찾아보게될꺼야

부작용 글 찾아보고 정병오면 또 그짓을 해야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KETED] 구래구래 이 시기가 지나면 내가 정병이 이렇게 온적이 있었나 기억도 못할꺼야 ㅋㅋㅋㅋ되려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에 나처럼 많은 친구들의 가슴을 만들어(?)줄수도 있지..!

공부 열심히 하구 힘내구 우울할땐 맛있는거 마니 먹구 ♥ 관리 잘행

* 비밀글 입니다.

살 늘어날때까지 좀 기다려봐유 진짜 늘어나면 자연스러워져유ㅠㅠ

이게 초반에 그런 생각들수 있어.. 근데 그런사람들은 결국 다 제거하더라구
막상 하고나서의 현타+이게 생각보다 이뻐지기까지 시간 걸림(막 이주만에 남침이 칭찬해줬어요~ 이런거 거짓후기임..)

근데 제거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거 추천..
보통 그런생각 드는사람 결국엔 제거하더라
만족할사람은 수술 직후부터 만족하고 부작용,구축와도
또 재수술하고..상실감때문에..
나는 1년째 아무문제 없지만 구축이 온다해도
재수술할 생각이야 절대 예전가슴으로 돌아가긴싫어서..

진짜 노가다 추천해.
난 게을러서 부작용 글 다 읽지도 못하고
잘 된 사람들은 글을 안 올려 ㅎㅎ
그걸 명심해~
잘 된 경우가 90이고 잘못된 경우가 10일것 같아

원래 그래 나도 1주일 정도까진 망한거같다고 엄청 물어보고 걱정되서 잠못자고 가슴 터지는 꿈꾸고 그랬는데 지금 두달찬데 한것도 까먹음 넘 과하게 생각하지마~

뭐든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애요 조금더 지켜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어서 빼고 싶다고 자학하고 그랬었어. 갑자기 가슴이 커져서 양 팔에 막 닿고 그러는 게 너무 이상했어. 느낌이 다르잖아. 그러자 친구가 일주일만 있어보라고 하더라구.  몸에 상처난 데를 더 건드리는 것도 안 좋은 거라구. 그렇게 일주일 지나고, 한달 지나고, 그러다보니까 어느 순간 제거의 생각이 사라졌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잖아.  그런데 한 10년 넘으니까.. 제거 생각중이야. 점점 몸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이제는 그 허전함을 또 견뎌야 하겠지?  그치만 지난 세월을 막 후회하지는 않아.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여성성이 채워졌다는 생각 들 때도 있어서 힘이 되었고, 한편으로는 진짜 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경험이기도 해. 기왕 어렵게 고민하고 수술한 거,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적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모든 수술은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 건강할 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지금은 외적이든 내적이든 회복하는 단계니까, 나 자신을 잘 케어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이물감도 줄고 만족감도 높아질 거야. 힘내자!

아직 3일차라 그런 거 같앙 위에 예사들 말 대로 시간 좀 보내면 괜찮아질거야 이쁘게 붓기 잘 빠졌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