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상담 다녀왔는데 1곳 상담실장 너무 몰아붙여서 무서웠어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나서 자기 원장님 어떠냐고 물어봐서 잘 모르겠다고 하니깐 왜 잘 모르겠냐면서 원장 자랑을 엄청 하는 거야
그리고 내가 예약금 넣는거 고민하니깐 왜 고민하냐면서 자기 병원에서 하라는 듯이 말하더라?
다른 병원 상담 가도 똑같은 말 할거라고 하면서
근데 내가 사실 다른 곳들도 조금 다녀왔는데 똑같은 이야기는 코끝 밖에 없었거든
여기 코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왔는데 상담실장 때문에 기분 상해서 안가고 싶어
나중에 여기서 상담하면 자기 말이 맞지 않았냐 하면서 엄청 닥달할거 같거든
여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상담실장 1명인거 같던데...
[@뚜쟁] 하루에 3~4곳씩 상담잡고 그날 시간맞춰갔는데도 원장 수술이 늦어졌다면서 1시간 기다리게 하질않나 병원마다 상담 시작할때 내용들을 다 기억 못할거 같아서 그런데 혹시 녹음 좀 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다른곳은 다 쿨하게 괜찮다고 했는데
거기만 녹음이란 단어에 갑자기 급발진하더라고
그거가지고는 아무데도 못쓴다고 하면서 법적인 효력도 없다고 (..? 내가 뭐했음??어쩌라고???)
그러고는 내 상담도 아니고 지들이랑 트러블있었던 환자 사진이랑 실명 보여주면서 그사람도 법적으로 가만안둘거라면서 (..?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시간버려가며 왜 그딴소릴 듣고 온건지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 부작용 그분이 여기 성예사에다가 글을 쓰셨었더라고 난 그거 보지도 못하고 간거였는데 그분 심정이 알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