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때문에 돌아왔다가 갑자기 안좋은 후기가 보여서
내 경험 남기려고해~

나는 들창코에 정말 코가 작았었고 20살때 첫수술하고 그냥 체념하고 살다가 작년에 재수술했어.
병원은 가족중에 성형외과 의사가 있어서 극한코 전문으로 추천해줘서 방문했어

가능한 범위까지만 말씀해주시는것도 신뢰가 생겼고
분위기도 편안하고 친절하셔서 수술 날짜를 잡았지

그렇게 수술을 하고 결과는 만족스러워. 나이가 있어서 그렇게 화려한 코를 원하지는 않았어서 적당히 자연스럽지만 코가 낮지 않아서 좋아. 그리고 콧구멍이 이제는 안보이니까 ㅠㅠ

2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고 미용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나는 정말 만족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겠지만 한번 상담해보고 결정해도 좋을거 같아.
나도 여기서 다른 후기를 보고 내 경험과는 너무 달라서 놀랐지만 그 글의 진위여부와 관련없이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려고.

다른 궁금증 있으면 댓글 남기면 답변해줄께
눈수술 할 때까지는 당분간 다시 들락날락해야할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