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7월달에 강남 ㄴㅁ성형외과 (ㅇㄴ성형외과로 이름 바꿈)에서 ㄱㅇㅅ 원장님한테 부분절개+앞트임+눈매교정+지방제거 으로 쌍수를 받았어
시간이 꽤 지나서 자세히는 못 적는 점 양해 부탁해

어린 나이에  쌍커풀이 생긴다는 기쁜 마음에 알아본 거 하나 없이 무작정 친오빠가 알아봐준 곳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었어
나는 발품을 두곳만 했었고 처음 간 곳은 ㅇㅈ이었나? 내가 찾아서 예약한 게 아니라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공장형처럼 엄청 크고 높은 건물에 4~5층? 정도가 다 병원이었던 곳이었어 엘리베이터 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한 여성분이 가슴수술을 했는지 엄청나게 아파하고 죽고싶다란 말을 한 걸 듣고 충격먹은 게 기억나네 아 그리고 예약 잡을 거냐며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붙잡아뒀었던 거 같아 두번째로 ㄴㅁ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실장님도 친절했고 가격도 원하는 선에서 최대한 맞춰주셨어 ( ㄱㄴㅇㄴ 리뷰이벤트? 비슷한 거였는데 난 리뷰 쓸 때 무조건 칭찬보단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수술결과에 대해 자세하고 솔직하게 썼어) 원장님도 무리하게 이것해라 저것해라는 말 없이 라인을 높이면 소시지 눈처럼 티나는 눈이 될 수도 있고 또 절개로 하게되면 지금은 어린 나이지만 나중에 나이를 더 먹고 라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재수술 하게 됐을 때 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 부분 절개로 하자고 했어 (나는 눈 지방이 많고 안검하수도 있는 상태였음) 상담 한 번 받고 예약한 뒤 수술날에 수술은 부분마취+수면마취로 진행했고 중간에 깨워서 눈 깜빡깜빡하며 라인을 확인 했어 후에 한 번 더 가서 실밥을 뽑았는데 간호사 분이 실밥을 풀어주셨고 비립종이 났다고 짜주셨어 (나중에 집와서 확인해보니 수술자국에 오돌토돌 뭐가 잔뜩 나서 짜내느라 애먹었다지 ㅠ) 중간에 의사쌤이 오셔서 상태 한 번 봐주고 갔어 길게는 아니고 1~3분 사이?  처음 붓기 있을 때에도 라인이 조금 달랐는데 붓기때문일거라고 하셨는데 붓기 다 빠지고 나서 보니까 라인이 다르더라 ㅠ내가 눈이 짝눈인데 눈 앞머리 라인이 조금 다르게 되었더라구 앞트임도 효과는 거의 없었구 흉은 당연히 졌어 그래도 처음 눈에 비해선 훨씬 나아진 거라 만족하고 살아왔는데 작년에 한 번 그리고 이번년도 초?쯤에 갑자기 시력이 급격하게 안 좋아진 느낌을 받았어 그리고 눈 뜨기도 힘들고 눈이 항상 피곤하다 해야하나? 눈매교정 한게 풀렸는지 눈썹으로 눈 뜨고 눈에 힘주기가 어려워 ㅠ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니 다들 눈 풀린 거 같다고 재수술 받으라고 해서 요새 신경 쓰이네 내가 봐도 풀린 거 같아서 ( 특히 눈 앞머리쪽 찝은 게 아예 풀린 거 같아 수술 사진이랑 붓기 어느정도 풀렸을때 그리고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 봐보면 지금이랑 완전 달라 ) 재수술 고민중인데 궁금한 점은 수술 한 곳에 말 하면 다시 해주는 지와 그렇게 되면 일부러 망칠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다른 곳에서 수술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높은지야 ㄱㄴㅇㄴ랑 ㅂㅂㅌ 찾아보고 있긴한데 브로커도 많고 솔직하고 자세한 정보도 많이 없어서 ㅠㅠ 이곳은 솔직하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게시글 한 번 올려봐 정보 부탁해!!
+아 그리고 쌍수 뒤에 울고 나면 쌍꺼풀 라인만 엄청 붓는다? 이거 다들 그래? 내 동생도 그러는데 진짜 무슨 쌍수했을 때보다 더 부어 ㅋ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