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스무살때부터 코하고싶다했는데 줄곧 반대해서 계속 못하다가 작년에 허락받고 한군데 예약했다가 성예사에서 안좋은 후기 무더기로 보고나서 무서워서 취소했었거든ㅋㅋ 그러다가 결국 일주일전에 (나 스물아홉ㅋㅋㅋ) 다른 병원에서 아예 무보형물로 코끝 수술받고 오늘 부목 뗐는데 엄마가 밥먹으면서 빤히 보다가 솔직히 잘되긴했네~ 함 ㅠㅠ 친구들이 잘됏다한거보다 결국 엄마가 잘됐다해준게 기분 훨씬 좋다
앞으로 엄마코닮았다고 자연구라치래 ㅋㅋ 엄마가 코가 예쁜데 난 아빠닮아서 평생 컴플렉스였거든… 아빠도 잘됐다고 구경하고 ㅎㅎ
하는김에 좀더 연골이라도 써서 높이 욕심내서 할걸 그랬나 싶었다가도 그냥 안전하게 하길 잘했다 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