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쌍수하고 옴!! 첫 수술임 매몰임
(마침표 성형외과 서효석 원장님)
자연스러운 눈 추구하고 신중한 성격이라 수술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하고 나니 후련하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듦.
붓기 많은데 라인이 맘에 들어서 만족함!!
아침에 내 눈에 생기는 쌍커풀 또는 그거보다 아줄 살짝 위로 잡았고 원장님 말씀으론 내 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낮은 라인이라 하심! (무쌍인데 눈이 좀 눌려서 무거웠던 눈이라 원장님이 판단했을 때 기능적으로도 고려했을 때 가장 낮은 눈 같음)
수면/ 국소 중에 선택 가능했는데
국소마취로 해냄!!
(양쪽 눈 다 마지막 한 방이 진짜 아팠고 그전까진 참을만함)
눈 감았다 떴다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멀쩡한 정신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왼쪽 눈을 기준으로 오른쪽 눈 대칭 잡아주실라고 꼼꼼하게 해주신 듯! 오른쪽을 좀 더 여러 번 하신듯함!
무의식적으로 오른쪽 눈 다시 할 때쯤 힘줘서 눈 앞머리 멍들거라고 하셨는데 나오자마자 멍들음ㅋㅋㅋ 빠지겠지 뭐
하여튼 수술 하고 나왔는데 라인 대칭이고 맘에 들어서
내 마음속에서 합격시킴!
아, 매몰로 했음!
수술대는 우리가 생각한 병원 그자체고 수술대가 잘 보이는 각도에 CCTV가 있어서 만족했음! (당연히 열람 가능하다 했는데 난 어차피 국소마취만해서 원장님이 계속 내 앞에 계신걸 내 눈으로 봐서 굳이 볼 필요가 없었음^^)
오염되지 않도록 소독하고 수술포 넓게 펼치고 하는 것들이 안심됐음!(실제로 해보면 꼼꼼하고 지킬건 지키는 수술실이구나 싶음)
하고 나서 어제는 눈 까끌거림 좀 있었는데
붓기 있고 눈 아래 실 있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함(지인이 알려줌+병원 안내문에도 적혀있음)
병원에도 카톡으로 문의했었는데 여긴 실장님들 대처가 참 좋은듯함 설명해주면서 내원해서 원장님 확인 가능하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내가 뭘 말하는 것에 부담없게끔 반응해주셔서 문의하기가 참 편함 이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점 증 하나인 것 같다ㅎㅎ(커뮤니케이션)
아무튼 인공눈물 넣으면서 냉찜질 열심히 해줌 다음날 아침에 조금 더 붓긴했는데 냉찜질 한번 하주니까 부기가 어제보다 조금 더 빠진듯!
완전 편해 ㅎㅎㅎ(원래는 속눈썹이 많이 눌려서 무거운데 지금은 뭐 부기따문100퍼 눈 뜨진 못하지만 편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