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여드름 환자였고, 지성피부에 염증 화농성이 심한 타입이었거든요.
양쪽 볼에 거의 가득 있었구요.
맨날 염증주사 맞고 짜고 하는 치료만 받다가 화농성에 좋다고 해서 다니던 병원에서
피부 관리 1회 받고 레이저 1회 받고 1,2주 간격으로 5회 받았거든요
근데 정말 저는 너무 좋다고 느낄정도로 효과는 좋았어요.
받을 때 통증은 마취 연고 바르고 그냥 따끔따끔한 정도?
상당히 참을만한 수준이라서 통증도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진짜 회차가 늘어갈수록 어느 순간부터 화농성 여드름이 안나기 시작하더니
5회차 마무리때는 정말 한달에 한번? 정도 트러블이 날정도로
너무 좋아졌어요. 그리고 한 2년 후 다시 트러블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뉴스무스빔 3번인가 더 받기는 했지만요
수 없이 받아본 피부과 치료 중에서는 저에겐 가장 으뜸으로 효과가 좋았어요.
피지선을 파괴하는 레이저라서 얼굴이 살짝 건조해지는 단점은 있는데...
여드름만 안난다면야 ㅠㅠ 하는 생각으로 크게 신경쓰진 않았구요.
아프고 염증나는 여드름이 많던 저에게는 정말 효과가 좋았던 레이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