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원에서 두번째 기증늑으로 수술하고 3개월뒤 염증나서 기증늑만 빼고 1년 뒤 이번 년도 3월달에 자가늑으로 3번째 재수술을 230만원주고 했어.
근데 또 코에 자꾸 피랑 노란거랑 섞여서 나와서 갔더니 왼쪽 콧구멍 속에 연골이 휘어서 뚫고나와 연골이 노출된상태여서 수술들어가서 일부 제거하고 점막이 덮길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도 수술전보다 덜하지만 피랑 노란게 아직도 계속 나는거야 점막 덮이는 것도 너무 더디고 그래서 염증 아니냐 물었더니 염증은 아닌것같다. 딱 이렇게 말씀을 원장님께서 계속 하셨어.
근데 한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래서 내가 좀 따지듯 너무 힘들다 솔직히 말해달라했는데 이제와서 자가늑 염증이라는거야…ㅋㅋㅋ하… 그래서 염증이 나서 뭐 밀린 자가늑 한쪽을 제거하고 일부 남아있대.
그래서 지금은 염증이 있냐없냐 물었더니 큰 염증은 없고 짜잘한 것만 있어서 지켜봐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야..휴
그래서 다시 수술 들어갈때 그럼 다 뺐어야하는거 아니냐했더니 그럼 원래 코로 돌아오고 지금까지 노력하신게 다 없어지니까 일부 남겨놨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야 하..그리고 이제와서 미안하다 하시는거야…
그리고 한달뒤에 다시 와서 보자하고 얘기가 끝났어.
원장이 첨엔 나한테 어디 부딪쳤냐 뭐라하고 계속 사실대로 안말하고 이제 와서 이러는게 진짜 지금 너무 화나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우울하고 여기서 몇번이나 코를 연지 모르겠고 진짜 죽고싶다… 염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 빼야겠지?ㅠㅠ지금 코도 한거같지도 않고 또 빼려면 6개월 기다려야하는데 어떡해야할까? 도와줘ㅜㅜ
그리고 실리콘이고 자가늑이고 자가연골이고 다 염증 구축 올수있는거 똑같아.
실리콘은 대신 재수술이 쉽댔어.
자가늑은 재수술 자체가 난이도가 어렵다고.
그래서 나같은 경우고 실리콘으로 추천받아서 그렇게함.
나이많은 사람들은 기증늑 자가늑하는게 좋다고하고
젊은 사람들은 차라리 실리콘이 낫대.
체질에 따라 그럴수도 있지만,
흡연자라 염증이 자주오는 경우가 있다더라고..
이번에 만약 전부제거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무보형물로 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