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해봤으니까 당연히 모르고 하는 소리 맞고
큰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긴 한데 살 다 뜯어내고 뼈를치는건데 다들 너무 쉽게 나 윤곽할까 윤곽하고싶다 질문하는거 보면 진짜 그정도로 얼굴형이 고민이라서 물어보는거지? 뼈를 의사가 원하는대로 뚝딱 반죽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윤곽 하나로 내가 다시 태어날수 있는것도 아닌데 수술을 너무 고평가하고 막연한 선망도 있어보여서
고민이라고 봐달라고 사진올리는 사람들은 보면 객관적으로 평균적으로 이상한편이 전혀 아닌데 윤곽을 너무 쉽게 언급하는거같아서 괜히 내가 당황스럽네; 특히나 여기가 다른커뮤보다 윤곽무새들 더 자주보이는듯.. 이것도 유행인지 뭔지
[@나나나너넌] 맞아. 왜 영상은 정면만 찍으니 안보이잖아. 근데 윤곽 했다고 밝히거나, 말하진 않았지만 되게 얼굴형 얄쌍한 느낌의 유튜버들이 브이로그 찍으며 옆태 나온거 보고 깜놀…
진짜 늘어진 살이 턱살처럼 혹이 져서(?) 뒤로 빠져있더라. 늘어진 살들이 모여서 두턱된 느낌으로… 하,, 진짜 그거보고 신중해야 하겠다 싶었음. 만날 피부과가서 쳐지는거 시술받고 하는 사람들인데 돈으로도 그게 안되는거 같더라
난 이미 윤곽 한 사람인데 나도 지금이, 앞으로가 무섭고 결과가 어떻게 되던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선택지를 후회하며 살거야. 나는 내 나름대로 큰 컴플렉스였지만 세상엔 다양한 얼굴이 존재하고 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으니까 경제적인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큰 문제가 아니라면 뜯어말리고싶어. 성형 조장만이 판치는 인터넷세상에서 이런 글이 보여서 좋다..
[@] 이렇게 열심히 알아보고 공부해서 예를들어 의사한테 피피티 만들어서 보여줄 만큼으로 의욕있게 개선하고 싶른거면 그런건 나도 안말려.. 그정도로 많이 고민하고 알아봤으면 내가 모르는 당신만의 이유가 있겠지!! 그러니까 진짜 너무 하고싶어서 가슴이 막 사무치면 잘 알아보고 댓쓴예사처럼 잘 따져보고 하란 말임~~
[성형수다] 윤곽을 다들 쉽게생각하는거같아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