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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딸 아이 성형 시켜주려는 엄마인데요..
사랑늬
작성 21.02.09 10:55:03 조회 15,095
제 눈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이쁜 아이지만 자꾸 외모로 힘들어해서 성형을 시켜주려고 해요..ㅠㅠ

아이는 그냥 이쁜 사진 쓰는 병원에서 수술 받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러면 제가 맘이 안놓여서 이렇게 가입했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병원찾아삼만리 같은곳보면 나쁜후기도 솔직히 있는거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어서 등업해서 글 좀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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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란
부모님이 저 태어날 때 어떤 아기가 태어날까 기대하셨겠죠..
저는 기대보다 걱정이 되네요 ㅜㅜ 어떤 얼굴로 다시 태어날지 ㅜㅜ
로또로 내 몸 던지는 거.. 사실인것 같아용
21-02-16 11:36
라라찌
저는 수술은 진자안하는게좋다생각해요  ㅜ
21-02-17 08:21
꼬꼬마
[@라라찌]
수술은  자신의 콤프렉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므로 심사숙고해서 하면 후회는없을것같아요
21-02-22 14:30
프림치즈
어떤 수술을 고려하는 중이신지... 저도 고등학생 때 부모님한테 난리쳐서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재수술 알아보고 있어요
21-02-18 08:24
압준
ㅠㅠㅠ제발 그냥 살게 하셔요... 만족도와 안정성이 보장되는 성형수술은 없어용 ㅜㅜ
21-02-18 08:36
송글송글
아이가 몇살인데 성형을 ... 쌍수 알아보시는거에요?
21-02-18 11:08
으따뭬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정도 아니면 하지말라고 다 뜯어 말리더라구요 ㅠ
21-02-18 12:54
미밍큐
외모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저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외모지향적이 되어도 큰일이지만.. 어느정도는 아이가 자존감을 키울 수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안전하게 예쁘게 하세요!!
21-02-18 16:56
꼬꼬마
[@미밍큐]  공감합니다
21-02-22 14:31
용용리
저도 어느정도는 아이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 공감해요ㅠㅠ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잘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요
21-02-18 19:31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하 저도 할 필요가 없는데 해서 후회중입니다.
21-02-18 21:09
백마탄로복이
어머니 진짜 성형은 신중해야합니다 ㅠㅠ
저또한 무지의 상태에서 했다가 대인기피증생기고 정말 말도못했었습니다.
딸아이가 정말 원하는 모양이나 디자인 어떤재료 어떡해 수술방법이들어가고
집도하는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정말 후회 그나마 안할수있어요
저또한 방법들 다 찾아서 재수술했습니다 특히 코같은경우 피부가 얇을경우 누가봐도 수술했네 코가됩니다
수술만한거에 문제가아니라 실리콘 윤곽이 나타납니다 코또한 인위적일수있고요 ㅠ
눈은 정말 망치면 말도못합니다 이쁨의 문제가아니라 대인기피증이생기고 더이상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ㅠ
21-02-19 07:48
반짝반짝이
저도 사춘기 이후로 외모 스트레스 많았어요. 결국 고2 여름방학때 혼자 동네에 있는 병원가서 쌍수 상담 받았고 부모님께는 스트레스 너무 심하니 비용만 지원해달라고 상담 후에야 말씀드렸어요. 부모님이 혼내거나 반대하지 않고 적극 지원해주셨고 지금까지도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수술하고 진짜 이뻐졌다는 말 많이 들었고 학생일때나 방학때 수술하고 붓기 가라앉히지 지금 직장인 돼서 이제 코수술 하려니까 시간내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렵네요ㅠ 진작 할껄 하는 마음이 커요. 따님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지금 아니더라도 언젠간 하실텐데 차라리 지금 같이 병원 다니고 잘 알아보시고 지원해주세요..
21-02-19 09:14
Idnsa0
저희 엄마 같아요 저희 엄마도 그냥 현재도 예뻐보이시나보더라구요
21-02-19 13:04
미래산업
[@Idnsa0]
부모님 마음은 자식이니까 다 예뻐 보이겠죠
하지만 본인의 만족이 중요하잖아요?
21-02-22 14:32
이쏘땡
성형은 진짜 많이 고민을 해야되요. 아무리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얼굴형이나, 모양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저는 나중에 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외모에 대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성형을 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21-02-19 15:22
미나미나미나17
저도 스트레스 받다 걍 했는데 만족핮니다..
21-02-19 17:01
dane
정보나 후기도 정말 많이 알아보시고 고민도 많이 해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사진만 보고 하시다가는 나쁜 결과가 생길 수도 있어요.
21-02-19 17:17
경약여름
성형은 크고작은 부작용이 무조건 따라오게 돼있는거 같아요.. 전 쌍수하고 안구건조증이 엄청 심해졌고 코 하고는 우울증도 왔었어요ㅠ 지금은 코 마음에 안들어서 재수술 찾아보는 중이구용 ; 모든 부작용이나 단점을 감수할 수 있을 때 수술을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21-02-20 02:39
꼬꼬마
[@경약여름]
코수술 불만족은 무엇일까요?  자신의코보다 잘 못 나올수도 있나요?
21-02-22 14:34
아령
솔직히 기형적인 구조 빼고는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성형 하시는 분들 보면 다 괜찮게 생기신 거 같은데도, 완벽히 자기 맘에 들지 않아서 무리하게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자기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요.. 그냥 사냐.. 도박하냐의 차이인 거 같아요.
21-02-20 06:23
또롱마덜
저는 지원찬성요...반대해봤자 몰래 하고올수도 있겠더라구요ㅜ 차라리 같이 알아봐주시면서 지원해주는게 좋을듯해요
21-02-20 07:39
돌고래씨
[@또롱마덜] 22 제가 몰래 하고온 케이스입니다
21-02-26 04:32
사과는애플
외모에 대한스트레스 참 공감해요..왜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시간 남았을 때 안했을까 하는 ㅎㅎ 하는건 좋은데 사진만보고 이뻐서 그 병원하는것보단 발품 많이 파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21-02-20 17:22
프링9
잘알아보시고 하세요 사진은 얼마든 포샵할수있는거잖아요ㅜㅜ
21-02-20 22:25
히나리이
요즘은 아이들도 성형많이 하는 것 같아요 ㅎㅎ
21-02-20 22:32
고민고민하쥐마걸
음 저는 제딸이 원하면 해주고싶어요
21-02-20 23:56
jeje215
애가 원하면 하는게 나아요 왜냐면 그만큼 자신 외모에 대해 맘에 안들어하는 것 같은데 요새는 눈코는 기본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손품 잘 알아보고 가세욧 !
21-02-21 07:03
leeanmom
쌍커풀은 모르겠으나 뼈건드는 수술은 잘설득하셔서 안하게끔하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나을것같아요
21-02-21 15:23
leelee1234
애가 성형외과 고르게 하면 절대 안됨..  마케팅 실이 병원마다 있고  안좋은 후기는 다 지워버려요 ㅠㅠ  일단 포토샵 한지 안한지 구분하는 방법은 어플 깔고 그 피부에 모공 없는 사진은 100% 협찬받은거에요...  그리고 인터넷에 누가 성형전 사진 올리겠나요 특히 잘된걸 다 감추려고 하지.... 요즘 어떤 세상인데 ㅋㅋ
21-02-21 21:28
leelee1234
[@leelee1234]  글구 위에 기본적으로 요즘 눈코 하는 사람 많다 하는데 제 친구들 죄다 20명중에 코 수술 했던애들은 30대 지나서 애 낳고 부작용이 10년 뒤에 생겨서 다 재수술했거나 재수술 하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하는 애들이에요 ㅠ 코는 절대 건들지 마시길 재수술 비용 천이 넘어요 재수술은 기본 두배임 ㅠ
21-02-21 21:29
leelee1234
[@leelee1234]  아 참 그리고 제 친구들 전부 다 압구정 강남에서 ㅋㅋㅋ 진짜 대한민국에서 잘한다는 병원에서 한거입니다 ㅎㅎ 그래도 부작용이 났고, 절대 그 친구들 전부 안좋은 후기 쓰지도 못해요 ㅠ ㅠ 환불은 커녕.... 암튼 진짜 코수술은 재수술 90% 가 넘어요. 안그렇다 하는애들은 아직 10년 안된거에요...  한번 수술 하는 과정도 다 찾아보세요
21-02-21 21:32
juhee
야기가 몇살인데여...???
21-02-22 10:11
수제돈까스
눈 정도는 괜찮은데 코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부분이라.. 여기 글들보면 코하고 후회하는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그런 글 꼭 딸아이한테 보여주시고 코는 제발 건드리지 않게 잘 설득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ㅠ
21-02-22 10:24
나나0304
성형은 정말 신중히 해여되눈거 같아요ㅠㅠ
21-02-23 02:53
미리차차
수술 결정하기 전에 실패한 사례들 많이 찾아보고 고민하시길 바라요
21-02-23 10:29
초봉다리
따님을 위해서 걱정하고 같이 발품 파시는 어머님 마음이 정말 따뜻하네요! 따님 분의 선택이 어떻든 좋은 선택이 되길 바라요~
21-02-23 18:06
캉캉브
정말 보정으로 속이는 곳도 많으니까 병원 많이 찾아보세요ㅠㅠㅠ!
21-02-23 21:22
김방구
해주세요ㅠㅠ
21-02-23 23:21
뿌룽뿌루루
ㅠㅠ 저도 많이고민하다가 결정했는데 본인 스트레스가 크다면
성형도 전 나쁘지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1-02-24 01:17
왜맨날내가하려는별명…
저도 원래 하고 싶었고 마지막엔 엄마가 하라고 해주셔서 하게 됐지만 10년째 맘에 안듭니다
얼굴 중 한 곳만 했는데도요!
매번 여긴 조금 더 살이 없었으면.. 난 원래 붓기가 많이 생기는 체질이라 더 신중하게 했어야 했는데 등등 너무 티나기도 하고요..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그때 제 모습에서 조금 더 당당하게 지내려고 노력해볼 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제가 경제력이 생겨서 돈도 벌고 한 다음에 판단에 확신이 설 때 할 껄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쪼록 어머님과 따님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되길 바랍니다..!
21-02-24 04:15
하루다
몸이 심각하지 않는이상 딸 에게 성형수술 권하지 마세요.
21-02-24 11:01
흠터
아직 어린 나이니 정말 신중히 결정해보세요.
21-02-25 01:21
치치사우르스
손품파는거 되게 중요해요!!! 적어도 5군디 이상 둘러보고 가세요!
21-02-25 09:27
레몬푸딩
좋은 병원에서 좋은 의사 만나 성공적인 수술하시길 바래요.. 따님 예뻐지고 싶어서 위험 감수하고 성형하는건데 부작용 생기면 어머님 가슴이 찢어지실테니 꼭꼭 신중하게 오랜기간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ㅠㅠ 이렇게 말씀은 드리지만 저는 사정상 빠르게 결정해서 빠르게 수술 들어가야하네요..ㅠㅠ
21-02-25 17:06
나나915
에궁 그래도 어머님이 많이 알아봐주시니 따님은 좋겠네요~ㅎㅎㅎ
21-02-26 02:50
마꾸야
여러곳 발품 팔아봐야합니다!
21-02-26 11:33
wldnjs214
어머님이 신경써주셔서 부럽네요~
21-02-26 14:53
suleeat
어머님 마음이 예뻐요..부러워요
21-02-27 17:43
모름지기
시키지마세요
저도 밈인데 후회스럽네요
코성형은 여러번 생각해보시길
21-02-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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