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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후기읽으니까 윤곽 고통 생각나서 소름돋음
지코바
작성 25.01.26 11:03:02 조회 25,225
윤곽수술은 진짜 아무나하는 수술 아닌 거 같음
나는 3주쯤전에 수술받았는데 와... 진짜 퍙범한 인간이 감내할 수 있는 고통이 아니었음
3종에 이중턱 지흡받았는데 눈뜨니까 5시간 지나있음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렸으
일어나자마자 그래도 죽진않았구나 하는 안도감과 손끝으로 얼굴 살살 만져봤는데 땡기미 한곳 말고는 감각 대부분 있어서 안심함
근데 ㅅㅂ 압박붕대로 얼굴 칭칭 감아놓은거 너무 미칠거같았음 상식적으로 그냥 수술 안 한 상태일때도 사람 얼굴에 그렇게 거즈 대고 붕대감아놓으면 압통때문에 머리 아프잖아?? 근데 수술까지 하고나니까 진짜 머리가 깨질거같고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었음
산소포화도는 다행히 99%로 찍혔는데 심적으로 붕대는 목까지 누르고있고 물은 마시면 안되고 코는 콧물로 꽉막혔고 입으로 숨쉬어야하는데 입안이 말라서 목구멍 살끼리 숨 한번 쉴때마다 쩍쩍 붙음 그래서 죽을 거 같았음 숨 못쉬어서
내가 도대체 나스스로에게 뭔짓을한건지 머르겠고 너무 큰 돌이킬수없는 짓을 했다는생각에 수숫을 너무너무 후회했음 당일에는...
4시간뒤에 물 마시려고 기다리고있는데 입원실에서 나말고 다른사람 뼈 깍는소리 다 들리더라
아파서 제발 무통주사 더 놔달라고했는데 이미 들어가서 더 맞을수가없대
밤늦게꺼지 상태 봐주시는 간호사가 원래 첫날에는 90%가 후회한다고 근데 괜찮아지면 수술 너무 잘햇다고 말한다더라 그러면서 참고 견뎌야한다고 말하는거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울컥 눈물났음ㅋㅋ
특히 난 감기기운 살짝 있는데 수술했어서 콧물로 코가 꽉 막힌거가 너무 힘들엇음 다시 돌어간다면 일정 연기해서라도 컨디션 최상일 때 수술했을듯
거의 30분에 한번씩 자다가 숨막혀서 깨다가 반복함 당일은 그냥 지옥이었음
이 고통이 한 5일까지 지속됨 6일차 7일차부터는 통증없고 살만해짐
사람이 참 간사한게 이때부턴 붓기때문에 스트레스받더라


근데 이렇개 꿑이아니라
지금 3주정도됐다고했잖아???
근데 혹시나 광대에 불유합이나 불유합으러인한 볼처침올까봐, 신경 안돌아온곳들은 영영 안 돌아올까봐, 턱 붓기가 짝짝이로 빠지는데 이거 뼈가 비대칭인걸까봐, 입술 비대칭이 영구적일까봐 등등등 사소힌것들로 스트레스 받으먼서 지냄
물론 붓기많이빠쟈서 화장하고 친구만나면 내인생에 처음으로 아이돌누구 닮았가는말도 듷어보고 너무 얘뻐졌다는 말도 듣고 내 스스로 사진보면서 외모에대한 만족감은 높아짐
근데 그것만으로 감수하기엔 정말 너무나도 큰 수술인건 사실인거같다
서울에서 4사감정도 떨어진곳에살아서 경과를 서울로 매번보러올라가는것도 힘들고 내가사는곳에서 경과보고싶어서 시티촬영본 받울수있은 구강악안면외과나 영상과 찾아서 전화돌렸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얼굴씨티는왜필요하신거얘요? 라고 묻는데 얼굴뼈수술 했다고 말할때마다 반응이 너무 싸늘한게 느껴짐
우리사회는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한데 성형했다고하면 기겁하고 차가워지는거 그것도 서럽더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봄...
병원이름은 물어봐도 말못해줘
[CODE : 2EA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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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엘리
[CODE : 3126F]
나는 양악 7년차 예사야!
난 정말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고 직업상 얼굴이 중요해서 했는데 7년 지난 지금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수술 할거야
정말 시간이 약이야ㅜㅜ 일단 외모로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지거든;;;; 견뎌보길 바래! 잘 했다고 생각 할거야
25-01-28 10:21
연수우우아ㅏ아
[CODE : 70CEB]
고생많앗어 ㅜㅜ
25-01-28 10:59
패퍼로니팬피자
[CODE : 2D237]
내 친구도 윤곽한뒤로 계속 리프팅 이것저것 시술받더라ㅜ
25-01-28 11:16
수술그만좀
[CODE : B1B77]
고생했스 예쁨을 누릴나날들만 남았당
25-01-28 12:28
라바꼬꼬마
[CODE : 4EB90]
와ㅡ 쉽지않네요 저도 하고싶어요
25-01-28 12:52
Funfetti
[CODE : 84730]
반응이 싸늘하다고? 병원에서 그걸 왜 티를낸대 지들이 뭐라고 ㅡㅡ 수고햇어 그래도 만족한 성형 돼서 다행이네
25-01-28 12:58
모공주사
[CODE : 5265F]
[@Funfetti] 진짜 맞말이다
25-01-30 01:29
기으느
[CODE : 2D2B9]
에구 너무 고생 많았어 ㅜㅜ 난 저번주에 코 했는데 예사랑 비슷한 생각이 들더라구.. 코도 너무 힘들었는데 윤곽한 예사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 간다 ㅜㅜ
25-01-28 15:57
hmss486
[CODE : 51A69]
감기걸렸을때 수술이라니ㅜㅜㅜ붓기 다빠지는데 얼마나걸렷어??
25-01-28 16:14
1812
[CODE : 3F334]
맞아... 나도 수술한 첫 날에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건가
너무 섣부르게 생각하고 한 거 아닌가,, 이렇게 아픈데 시간은 안 가니까 미칠 것 같더라 제대로 말도 멋하고 서럽더라ㅜㅜ
근데 며칠 지나니까 아픈거는 지나서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
그거말곤 심적인게 당일 보다는 괜찮았는데 가글하면서 밥먹으면서얼굴 붓기 보면서 현타와서 일주일동안은 그냥 우울했어ㅜㅜ
25-01-28 17:28
믱믱밍밍믤뮤잉
[CODE : 523C9]
[@1812] 지금운 괜찮나??? 좀 어때??ㅠㅜ
25-01-28 20:15
1812
[CODE : 3F334]
[@믱믱밍밍믤뮤잉] 지금은 불편한 거 없어 아직 한 달 밖에 안 되서 아침에 묵직하게 부은 느낌이랑 예전처럼 크게 입벌려서 딱딱한 거 먹는게 불편한거 말곤
얄쌍해진 턱선 보고 좋긴 해••
25-01-28 22:31
1812
[CODE : 3F334]
[@믱믱밍밍믤뮤잉] 내 글은 아니지만 ㅇ예사의 후기가 나랑 비슷해서 끄적여봤어 하게되면 깊이 생각하구 행
25-01-28 22:32
수아르
[CODE : 25E7D]
흐엉 ㅜㅜㅜ아프다는 얘기 들을때마다 너뮤 무서운데
25-01-28 19:40
예쁜게무죄
[CODE : 37944]
에구 .. 고생많았다 .. 기죽지마!! 그런 병원 한번가고 안 가면 그만이지 뭐 ~
25-01-28 20:20
좋은일가득87
[CODE : 85219]
에구..진짜고생많앙겟어ㅜ
25-01-28 21:16
코봉탈출이다
[CODE : 435E8]
와 너무 고생했어 예사야..
25-01-28 22:04
dayin
[CODE : 483E0]
와 고생 많았어ㅠㅠ 정말 쉬운게 아니구나ㅠㅠ
25-01-28 22:59
멍충이잉
[CODE : 6B665]
고생 많았어ㅠ
25-01-29 00:18
Apple1230
[CODE : A9480]
고생 많았어 ㅜㅜㅜㅜ
25-01-29 00:49
맑다
[CODE : 7DD6C]
진짜 고생 많았어ㅜㅜ
25-01-29 02:19
몽시링링
[CODE : 24D26]
진짜 고생많았어ㅠㅠ앞으로 관리 열심히 하면서 지내면 원하던 결과 짠! 일거야
25-01-29 03:28
스또레쑤
[CODE : 41A37]
고생했어ㅠㅠ 수술 후의 고통이 글로 다 느껴지네ㅜㅜ
25-01-29 06:05
신니냐
[CODE : 2B5AA]
너무 내얘기같앜ㅋㅋㅋㅋ 나도 윤곽한지 1달 조금 넘었어…고생했엉 같이 예뻐지쟝
25-01-29 07:13
헹씨
[CODE : 526EA]
너무 고생많았어ㅠㅠ 내가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금 괜찮아지고 우울한 감정이 해결되겠지,,,ㅠㅠㅠ
25-01-29 07:32
Dhyyy
[CODE : 1D4C0]
이중턱 지흡해봤는데 난 참을만 했던듯... 근데 다른 사람 수술하는 소리 듣는 건 진짜 무서웠을 것 같아ㅋㅋㅋ
25-01-29 08:50
러스하이
[CODE : 4EB56]
고생해써 ㅜㅜ 사람들신경쓰지마 요즘 윤곽이 뭐 욕먹을일도 아니고
25-01-29 10:46
고뇌하는와퍼
[CODE : 4EB9D]
그래도 지금은 젤 아픈 기간이 지나가서 다행이네 고생했어ㅠㅠ
25-01-29 13:23
석류알
[CODE : 312FD]
고생했어ㅠㅠㅠㅠ 어휴 싸늘한 반응 뭐야
25-01-29 14:54
숙원사업
[CODE : 4EA6A]
에고~!글 읽어만 봐도 고통이 전해진당!이제 예뻐질 일만 남았옹!!!
25-01-29 16:54
포로리리링
[CODE : 4A937]
ㅠㅠ나도 생각난다 그때의 끔찍함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
25-01-29 18:30
냥냥잉ㅣ
[CODE : 4BBA0]
이 글 보니까 윤곽이 얼마나 큰 수술인지 체감되네..ㅠㅠ 고생했어ㅠㅠㅠ
25-01-29 18:32
류료
[CODE : 2D179]
진짜 쉽게 할 수술이 아니구나 고생 많았소
25-01-29 20:36
누누제로
[CODE : 38CA6]
진짜 너무 고생많았어ㅠㅠ
글보기만해도 너무 쉽지 않았을 것 같아
25-01-29 22:38
ㅋㅋㅋㅋㅋㅋㅅㅋㅋㅋ
[CODE : 1A116]
고생했당 이제 이뻐질 날들만 남았네
25-01-29 23:52
아니별명이너무많아요
[CODE : 4A3FD]
윤곽이 쉬운 수술은 아닌데 너무 고생많았어 ㅠㅠ
25-01-29 23:55
이귀리
[CODE : 467AF]
글만 읽는데도 고통이 느껴진다ㅠㅠ 고생했어
25-01-30 00:00
수차니
[CODE : 337B3]
고생했어.ㅠㅠ 예쁘게 잘회복되길바래
25-01-30 00:06
김미래1
[CODE : 83D98]
고생했어ㅜㅜ!! 빨리 회복되길!!
25-01-30 00:12
ssangso
[CODE : 15BB2]
고생마니마니해따ㅜㅜㅡ
25-01-30 00:26
캬캬쿄쿙
[CODE : 2EA19]
고생해써~~~ 난 양악/윤곽해서 그 고통을 알오…
그래도 이뻐졌음 됏서!
25-01-30 00:41
cassiee
[CODE : 33780]
이렇게 큰 수술인데 너무 대중화된듯.. 윤곽 진짜 남들 다 한다고 쉽게 여길 수술 아닌듯 ㅠㅠㅠㅠ
25-01-30 00:58
onisam
[CODE : 1BCB5]
고샹 많았어 나도 저 회복기 생각하면 하고 싶다가도 고민되다아
25-01-30 01:02
[CODE : D8E9D]
ㅠㅠ고생했고 수고했어!
25-01-30 01:51
막둥아
[CODE : 4EBF5]
진짜 힘들었겠다 ... 생각만 해도 소름
25-01-30 02:09
먀먕ㄴ
[CODE : 1C3F5]
마자 진짜 고생많앗어!!
25-01-30 05:30
윰윰000
[CODE : 32C4F]
고생많았어 나도 고민된다..!ㅠㅠ
25-01-30 14:35
요멍
[CODE : 1D2F9]
고생했어 진짜 쉬운거 아닌거 같다 ㅠ
25-01-30 15:43
체리누나
[CODE : 15AA5]
하 ㅋㅋㅋㅋ 너무 ㄹ힘들었겠다 코 수술만 해도 코 막히고 입으로 숨 쉬는 거 너무 힘들었는데... 윤곽은 누무 하고 싶은 수술이지만 너무 무서운 수술도 맞는 것 같아...
25-01-30 16:41
레오천사
[CODE : 312F8]
나도 첫날에 수술하고 너무답답했던기억이ㅜㅜ
25-01-30 19:00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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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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